BEAUTY 페스티벌 메이크업

페스티벌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메이크업 룩.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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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NEON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네온 컬러의 계절이 도래했다. GCDS, 스텔라 진, 필립 플레인 등 수많은 2023 S/S 컬렉션에서는 비비드한 컬러로 청량함을 더한 모델의 얼굴을 포착할 수 있다. 필립 플레인 쇼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이드 시몬스는 슈트와 같은 톤의 보라색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워 룩에 통일감을 줬고, 디스퀘어드2에서는 서로 다른 컬러를 입은 윗입술과 아랫입술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동양인 얼굴의 특징인 웜톤 피부는 채도 높은 컬러와 매치했을 때 칙칙해 보일 수 있어 소화하기 어렵게 느껴진다. 그럴 때는 작은 도트나 라인 등 국소 부위에 포인트 컬러용으로 발라보길. 제르마니에 쇼 모델처럼 눈의 머리, 꼬리, 언더 등 한 부위만 터치하면 데일리로도 네온 컬러를 즐길 수 있다. 컬러 마스카라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입술은 코럴빛이 감도는 립밤으로 가볍게 마무리한다. 

1 Vidivici 밀레니얼 앰비언트 글로우 아이즈 01 누디글래어 1.6g×6ea 6만5000원. 2 Gucci Beauty 팔레트 드 보떼 콰튀르 03 와일드 부케 6.1g 9만9000원. 3 Freshían 에그라이크 파운데이션 201호 30ml 4만2000원. 2 Athé 어센틱 에어리 립밤 08 핑크 어 랏 3.3g 3만3000원. 

 

 

 

SENSUAL DEEP SMOKY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무조건 밝고 생기 있는 메이크업만 시도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짙은 아이라이너와 섀도로 눈가를 어둡게 표현하는 스모키 메이크업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완성할 수 있으니까. 알렉산드라 리치와 모스키노 쇼의 모델은 볼드한 블랙 아이라이너를 언더까지 채우고 짙은 그레이 섀도로 음영을 더해 스모키 메이크업의 정석을 보여줬다. 프로토타입스와 더 블론즈 모델의 두꺼운 아이라인과 과장된 속눈썹, 여러 가닥이 뭉친 언더래시는 더없이 관능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홑꺼풀 눈을 가졌다면 도톰한 눈두덩 라인을 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이라이너보다는 섀도를 활용할 것. 눈뜬 상태에서 가이드라인을 잡은 뒤 메이크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눈꺼풀 위로 섀도 얹을 범위를 정하고, 아이라인으로 점막을 채운 뒤 딥한 계열의 섀도로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을 연출하면 된다. 

1 Mac 맥스택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12ml 4만6000원대. 2 Gucci Beauty 스틸로 데피니씨옹 옵스뀌흐 이브 블랙 0.5g 5만4000원. 3 Suqqu 퓨어 컬러 블러쉬 138 태양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7.5g 6만8000원. 4 Bobbi Brown 로지 누드 아이 섀도우 팔레트 가격 미정.

 

 

 

 

ELEGANT DARK LIP

투명한 피부에 강렬한 색으로 채운 풀 립의 조합은 늘 옳다. 이번 시즌 빅 브랜드는 검붉게 물든 입술을 선택했다. 립을 강조하려고 다른 색조는 최소화한 것이 핵심. 로베르토 카발리 쇼를 이끈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이앤 켄들은 블리치 눈썹과 초콜릿 브라운에 가까운 낮은 채도의 레드 컬러를 매치해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안나키키 쇼에서는 블랙으로 립 라인을 그리고 입술 안쪽은 버건디 컬러로 채워 글래머러스한 룩을 완성했다. 그런데 어두운 색상은 각질을 부각시켜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립밤, 컨실러로 입술 표면과 색을 균일하게 정돈한 다음 립 연출을 한다. 메이크업 전에 파운데이션을 묻힌 면봉으로 입술 라인을 정리하고 파우더로 가볍게 두드려준다. 립스틱을 바른 후 파우더를 덧바르면 스티커를 붙인 듯 매끈하고 선명한 입술을 만들 수 있다. 

1 Hermès 플랭 에르 H트리오 헬시 글로우 미네랄 파우더 01 돗토리 18g 14만원. 2 Givenchy Beauty 프리즘 리브르 스킨-케어링 컨실러 C105 11ml 5만5000원대. 3 Mac 러스터글래스 립스틱 서컴 투 플럼 3g 3만8000원.  4 Laura Mercier 트랜스루센트 루스 세팅 파우더 톤 업 29g 5만7000원. 

 

 

 

ARTISTIC DRAWING

평소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과감한 메이크업은 페스티벌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쁨이다. 얼굴을 도화지라고 생각하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거나 오색찬란한 젬스톤, 원석 액세서리를 장식해보자. 크리스토프 귀아메 모델들은 한쪽 눈에 핑크빛 꽃을 그린 채 런웨이를 활보했고, 후이는 드레스만큼 화려한 골드 컬러를 관자놀이까지 이어서 표현했다. 얼굴에 직접 그리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진주나 크리스털 비즈를 활용해보길. 풍성한 볼륨감의 드레스와 헤어핀으로 키치함을 강조한 비뮈에트 런웨이 위 모델은 얼굴 전체에 진주를 은하수처럼 흩뿌려 귀여움을 더했다. AZ 팩토리 쇼처럼 눈 언더라인에만 비즈를 얹으면 한 끗 포인트를 연출할 수 있다. 네일용 파츠에 속눈썹용 글루를 붙여 원하는 곳에 붙이기만 하면 끝이다. 단, 베이스를 보송하게 마무리해야 접착력을 높일 수 있으니 명심할 것. 

1 Byredo 아이쉐도우 팔레트 18 컬러스 리멤브런스 30g 16만5000원. 2 Dashing Diva 아뜰리에 클라우드 베어 9800원. 3 Dashing Diva 아뜰리에 러블리 듀 9800원. 4 Burberry Beauty 비욘드 웨어 퍼펙팅 매트 파운데이션 30ml 8만3000원.  5 Yunjac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 프랩 40ml 4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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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이영진PHOTO :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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