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올해 주목해야 할 전기차 10

유해 가스 배출이 없고 소음이 적은 순수 전기차는 경제성이나 친환경성뿐 아니라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DNA를 체감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다. 순수 전기차 비율이 더욱 높아지는 2023년, 국내 도로에서도 만나게 될 10대의 순수 전기차를 소개한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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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iX1

BMW의 첫 소형 순수 전기 SAV 모델인 ‘뉴 iX1’이 3월 말, 국내 출시된다. 탄탄하고 매끈한 표면과 긴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실루엣으로 현대적 미감각을 강조한 뉴 iX1은 슬림한 LED 헤드라이트와 사각형에 가까운 BMW 키드니 그릴, 중앙에서 측면으로 퍼지는 X자 라인, 하단 공기흡입구에 적용한 크롬 스트립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5세대 eDrive 시스템을 적용한 ‘뉴 iX1 xDrive30’은 앞뒤 차축에 각 1개의 모터를 장착해 최대출력 313마력과 최대토크 50.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7초 만에 가속한다. 

 

 

 

 

BMW 

뉴 i7

BMW 최초의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뉴 i7’은 가장 BMW다운 럭셔리를 보여준다. 뒷좌석에 기본 탑재하는 BMW 시어터 스크린은 천장에서 내려오는 32:9 비율의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OTT 플랫폼을 내장해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직접 구동 가능하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HDMI 연결을 통한 외부기기 콘텐츠 재생도 가능해 움직이는 회의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뒷좌석 도어에 위치한 터치 커맨드로 시어터 모드를 활성화하면 뒷좌석 블라인드가 모두 자동으로 펼쳐지며 실내 조명 조도를 조절해 극장 같은 환경을 조성한다. 

 

 

 

 

Mercedes-Benz 

더 뉴 EQS SUV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SUV 모델. 2023년 1월 ‘더 뉴 EQS 450 4MATIC SUV’와 ‘더 뉴 EQS 580 4MATIC SUV’를 출시했으며,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더 뉴 EQS 450 4MATIC SUV 론칭 에디션’, ‘더 뉴 EQS 580 4MATIC SUV 론칭 에디션’을 함께 선보였다.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중 가장 큰 모델로, 역동적인 비율과 스포티함을 갖춘 것은 물론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효율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더 뉴 EQS SUV의 스탠더드 모델 더 뉴 EQS 450 4MATIC SUV는 럭셔리한 라운지 느낌의 인테리어,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 최첨단 편의 사양 탑재로 럭셔리 전기 SUV의 미래를 제시한다. 최대 7인이 탑승할 수 있는 더 뉴 EQS 580 4MATIC SUV는 넉넉한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실내 전체를 가로지르는 MBUX 하이퍼스크린, 뒷좌석 MBUX 하이엔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한 전기 SUV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ROLLS-ROYCE 

Spectre

롤스로이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 ‘스펙터’도 올해 국내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명료한 디자인과 정밀한 선, 지능적 표면 반사, 뒤로 갈수록 날렵해지는 실루엣이 돋보이는 현대적 요트에 주목한 스펙터는 ‘팬텀 쿠페’를 연상시키는 차량 전면부에 역대 가장 넓은 그릴과 교차하는 분리형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웅장한 크기와 2m에 달하는 위엄 있는 전폭을 강조한다. 완만한 각도로 설계한 판테온 그릴, 총 830시간의 디자인 작업과 윈드 터널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환희의 여신상을 적용했다. 측면 하단에는 요트에서 착안한 와프트 라인을 응용해 부드러운 라인과 가벼운 표면 마감으로 마무리했다.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차체 표면은 레이싱 요트 선체가 물을 가를 때 수면을 반사하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차량 아래 도로를 반사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 지붕부터 후면까지 유려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이 우아하며, A필러부터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롤스로이스 사상 최대 단일 패널에 장착한 테일 램프는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특유의 테이퍼링 형태를 강조한다. 차 문을 열면 4796개의 별을 코치 도어 안쪽에 새겨 넣은 스타라이트 도어 및 5500개의 별무리와 스펙터 네임 플레이트로 이루어진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가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VOLVO

EX90

매년 한 대씩 전기차를 출시하고, 2030년이면 제품 전부를 순수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밝힌 볼보에서 올해 국내 공개를 앞둔 모델은 ‘EX90’이다. 지난해 11월 스웨덴에서 공개된 EX90은 볼보가 수십 년간 연구한 첨단 센서 세트와 운전자 이해 시스템을 탑재했다.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의 초음파 센서 및 라이다 센서 세트,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가 실시간 360도로 차를 모니터링해 탑승자를 보호한다. 실내에는 특수 센서와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 집중도를 측정하는 기술을 장착했다. 주의 산만이나 졸음운전 같은 위험한 상황이 감지되면 단계별로 주의를 주거나 강력하게 경고하고, 이후에도 반응이 없는 경우 도로 옆에 정차한 뒤 비상등을 활성화시켜 도움을 요청하고 다른 운전자에게도 주의를 줄 수 있다.

 

 

 

 

AUDI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더 뉴 아우디 Q4 e-트론’은 8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합산 최대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31.6kg·m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 프레임 전면 그릴, 짧은 전방 오버행, 커다란 휠, 넓은 트랙과 근육질 차체를 기반으로 강조한 비율에서 스포티한 디자인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으며,  차체의 모든 선을 정밀하고 또렷하게 표현해 한층 날렵한 인상을 준다.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고,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한 광선 덕분에 더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너처 기능을 탑재해 네 가지 시그너처 라이트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다.

 

 

 

 

Polestar

폴스타 3

‘폴스타 3’는 순수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고급 편의 사양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집약한 플래그십 SUV다. 4900mm의 긴 전장, 2985mm의 휠베이스, 그리고 2120mm의 넓은 전폭을 갖춘 5인승 대형 전기 SUV로, 넉넉한 승차 공간과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489마력(360kW) 및 840N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고, 퍼포먼스 팩 적용 시 최대 517마력(380kW) 및 910Nm로 향상된다. 111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610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을 적용했으며, 5개의 레이더 모듈과 5개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국내에는 3분기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Porsche

타이칸 GTS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 사이에 위치한 ‘타이칸 GTS’는 가장 역동적이고 다재다능한 타이칸을 표방한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최대 598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3.7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50km/h. 국내 인증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317km다. 급속 충전 네트워크의 직류(DC) 에너지를 활용해 단 5분만 충전해도 최대 1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적의 조건을 갖출 경우, 최대 270kW의 고출력으로 22.5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 5%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타이칸 GTS 하나는 프런트 액슬, 다른 하나는 리어 액슬에 배치해 사륜구동을 완성한다. 

 

 

 

Jeep

어벤저 

지프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어벤저’가 지난 2월 28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공개됐다. 지난해 3월 스텔란티스의 장기 전략 발표회인 ‘데어 포워드 2030’에서 계획을 발표한 순수 전기 SUV 라인업 중 첫 번째로 공개된 어벤저는 ‘2022 파리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인 이래, 유니크하고 경쟁력 있는 디자인, 깔끔하고 견고한 인테리어, 우수한 주행거리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Volkswagen 

New ID.3 

지난 3월 1일, 폭스바겐의 ‘뉴 ID.3’가 공개되었다. 신선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뉴 ID.3는 최적화된 공기 흡입구와 더욱 넓어진 프런트 범퍼가 인상적이다. 기존 앞유리 아래의 블랙 스트립을 제거하고 측면의 오목한 부분을 연장해 보닛이 더욱 길어 보이게 했으며, 에어 커튼을 통해 프런트 휠 주위의 공기 흐름을 개선해 공기역학을 최적화했다. 소재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도어 트림과 시트 커버에 71%의 재생원료를 포함한 마이크로파이버 소재인 아트벨러스 에코를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소재를 결합했으며, 인테리어의 모든 부분에 비동물성 소재를 사용했다. 충전소에 충전 케이블이 꽂혀 있을 때 차량이 자체적으로 인증해 충전 프로세스를 시작하는 플러그 앤 차지 기능과 장거리 주행 시 가능한 한 빨리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배터리 충전 레벨 외에도 현재의 교통 정보 및 예측 정보를 활용해 충전 장소를 계산해주는 EV 루트 플래너를 장착해 배터리 충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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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이영채PHOTO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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