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LVMH 워치 위크

새해 시작을 알린 시계 이벤트는 올해로 4회를 맞은 ‘LVMH 워치 위크’. 지난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행사에서 불가리, 위블로, 태그호이어, 제니스가 선보인 2023년 주요 신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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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

이처럼 컬러풀하고 기하학적이며, 즐거움으로 가득한 시계가 또 있을까.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대담한 기술을 담은 불가리 워치는 올해 ‘Time is a Jewel’이라는 테마로 주얼리 워치의 위상을 드높였다. 로마 시대 카라칼라 스파 대리석에 새겨진 부채꼴 모양의 모자이크 패턴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디바스 드림 컬렉션’은 밝고 선명한 색상의 젬스톤으로 불가리만의 섬세한 매력을 구현한다. 특히 ‘디바스 드림 모자이카’는 다이얼 전체로 확장한 부채 모티프가 포인트다. 로즈 골드 버전에서는 옅은 핑크부터 짙은 마젠타 핑크, 화이트 골드 버전에서는 스카이 블루에서 짙은 하늘빛에 이르는 섬세한 사파이어 그러데이션을 만날 수 있다.  
투르말린, 시트린, 로돌라이트, 페리도트 등 크기와 컷이 다른 다채로운 젬스톤이 핑크 사파이어나 옐로 사파이어와 어우러진 ‘알레그라’는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경쾌한 매력을 더한다. 워치 케이스부터 브레이슬릿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세르펜티 실루엣의 ‘세르펜티 투보가스 인피니티’는 각각 다른 크기의 링을 주조한 후 티타늄 블레이드 위에 결합하는 새로운 모듈 방식을 채택해 각 링크에 다이아몬드를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다. 뱀 머리를 닮은 물방울 모양의 케이스와 육각형 링크로 연결된 ‘세르펜티 세두토리’는 스틸 소재와 로즈 골드 소재 두 가지를 출시한다. 

 

 

 

Hublot

1980년 창립해 골드 케이스와 심플한 러버 스트랩의 스포츠 워치로 전대미문의 반향을 일으킨 위블로는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리지널 모델과 흡사한 디자인에 옐로 골드, 티타늄, 세라믹 소재로 제작하며, 케이스는 직경 42mm, 38mm, 33mm 3가지. 
위성 및 레이저에 종종 쓰이는 소재인 삭셈을 반투명 네온 옐로 컬러로 구현한 ‘빅뱅 투르비용 오토매틱 옐로 네온 삭셈’은 현란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9년 ‘빅뱅 MP-11’에 사용한 소재 삭셈을 3년에 가까운 연구 끝에 투명하고 견고한 컬러로 개발한 것. 단 50피스 한정 출시한다. 
멸종 위기에 처한 코뿔소를 지원하는 ‘빅뱅 유니코 소라이’는 100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오픈워크 다이얼에 밀렵의 위험이 고조되는 시간대인 노을에서 착안해 오렌지, 옐로, 퍼플, 다크 핑크 등 다양한 컬러를 사용했으며, 9시 방향에는 코뿔소 형상의 오렌지 컬러 아플리케를 추가했다. 그레이 패브릭과 벨크로 버전, 저물녘과 새벽녘을 담은 블랙 퍼플 오렌지 컬러 카무플라주 버전의 스트랩을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무지개를 테마로 한 ‘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킹 골드 레인보우’와 ‘빅뱅 인터그레이티드 타임 온리 킹 골드 레인보우’는 케이스와 베젤, 케이스백과 브레이슬릿까지 컬러 젬스톤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Tag Heuer 

까레라 탄생 60주년을 기념한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60주년 기념 에디션’은 600피스 한정 에디션이다. 중앙의 시침과 분침의 블랙 줄무늬, 12시 더블 스톱, 화이트 마커와 블랙 카운터 등 빈티지한 배색은 그대로다. 
태양광 충전 무브먼트를 탑재한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 솔라그래프’는 케이스와 브레이슬릿까지 2등급 티타늄으로 만들어 가볍다. 2분간 태양광을 쬐면 종일 사용할 수 있고, 20시간 정도 빛에 노출해 완충하면 최대 6개월까지 작동한다. 
포르쉐와 협업한 ‘까레라 크로노그래프×포르쉐 오렌지 레이싱’도 눈길을 끈다. 아스팔트와 타이어가 마찰하며 발생하는 스파크의 색, 속도를 상징하는 불꽃의 오렌지색이 포인트가 된다. 태그호이어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초경량 및 고강도 카본으로 제작한 ‘몬자 플라이백 크로노미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이싱카 선수에게 필수인 크로노그래프, 속도계, 맥박계를 모두 탑재했다. 
태그호이어에서 전개하는 스마트워치 커넥티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모은 ‘커넥티드 칼리버 E4 골프 에디션’을 비롯해 ‘커넥티드 칼리버 E4 블랙 티타늄’, 45mm 사이즈의 ‘커넥티드 칼리버 E4 스포츠 에디션’도 함께 선보였다. 

 

 

 

Zenith 

제니스는 데피 컬렉션에 다양한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의 도시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은 41mm의 각진 스틸 케이스에 1960년대 제니스의 ‘더블 Z’ 로고에서 착안해 4각별 형태로 오픈워크 가공한 브리지가 흥미롭다. 전체 블랙 혹은 블루 컬러 PVD 코팅 처리한 스켈레톤 무브먼트는 매트, 새틴 브러싱, 폴리싱 처리된 표면을 결합하는 다양한 마감 기법을 적용해 깊이와 강렬한 컬러를 표현한다. 초당 10회 진동하는 제니스의 상징적인 하이비트 설계를 계승했으며, 뒷면의 안전 버튼을 사용해 스트랩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한 36mm 버전은 오리지널 모델의 각진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작은 크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유니섹스 버전이다. 41mm와 동일한 메탈릭 딥 블루 외에 핑크와 그린 등 파스텔 컬러 모델도 선보인다. 
1971년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A3691을 리메이크한 두 번째 데피 리바이벌 모델 ‘데피 리바이벌 A3691’은 생동감 넘치는 레드 컬러 그러데이션 다이얼과 견고한 기하학 케이스를 탑재했다. 오리지널 모델과 리바이벌 모델의 외관상 차이점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디스플레이 케이스백, 야광 피그먼트 유형뿐이다. 오리지널 모델에 디스플레이 케이스백을 더해 디자인 변화가 있지만 방수 기능은 30ATM(300m)으로 동일하다. 

 

 

 

 

 

 

 

 

더네이버, 패션, 워치

 

 

CREDIT

EDITOR : 이영채PHOTO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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