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2월의 전시와 영화

<더네이버>가 선정한 2월의 전시&영화 소식.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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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Hyong-keun, Burnt Umber & Ultramarine, 1981, Oil on hanji, 64×47cm ©Yun Seong-ryeol. Courtesy of David Zwirner and PKM Gallery

 

 

땅과 하늘이 만나는 곳

하늘의 빛깔인 청색(ultramarine)과 땅의 빛깔인 다색(umber)을 혼합해 수행하듯 거듭 획을 그은 작가. 침묵의 화가, 단색화의 선구자로 호명되는 故 윤형근 화백의 작품이 프랑스 파리에 상륙했다. 갤러리 데이비드 즈워너 파리(David Zwirner Paris)에서 윤형근 개인전 <Yun Hyong-keun>이 열린 것. 이번 전시에서는 1979년부터 1984년 사이 완성된 회화와 한지 작업이 소개된다. 특히 화백이 1980년부터 약 2년간 파리에 체류하던 시기 활발히 작업한 한지 작품 중 12점을 엄선해 별도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그는 한지를 두고 “따뜻한 느낌과 소박함이 그대로 하나의 작품 같다”고 했을 만큼 애정이 깊었다. 
일시 1월 7일~2월 23일
장소 데이비드 즈워너 파리
문의 www.davidzwirner.com

 

 

디지털 시대의 환상

1980년대부터 디지털 작업에 전념해온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의 개인전이 열린다. <디지털 뷰티>는 2021년 제주에서 열린 <디지털 심연>을 잇는 대규모 전시로, 서울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개인전이다. 아라아트센터 5개 층에 신작 4점을 포함해 설치 미술, 드로잉, 다큐멘터리 등 70여 점이 소개된다. 특히 1950~60년대 옵아트(optical art)에서 착안한 높이 14m 규모의 ‘디지털 무아레’, 다섯 팔의 로봇이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치는 ‘어트랙터 댄스’, VR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 등이 기대를 모은다. 
일시 1월 18일~2024년 2월 11일
장소 아라아트센터
문의 02-733-1981

 

 

 

 

이토록 모던한 클래식

경건한 시네필이자 작가주의 감독, 누벨바그 시대를 연 프랑수아 트뤼포의 대표작 두 편이 나란히 재개봉한다. 그의 첫 장편영화 <400번의 구타>는 ‘앙투안 두아넬 시리즈’의 출발점으로,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훗날 그의 뮤즈가 되는 14세의 장 피에르 레오가 부모와 학교의 억압에서 독립하기 위해 분투하는 소년 앙투안을 연기했다. 두 남자와 한 여자의 관계와 삶을 그린 <쥴 앤 짐>은 멜로 드라마의 고전인 동시에 당대 모던하고 혁신적인 연출 기법을 적용한 교과서적 작품으로 남아 있다.
개봉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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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박지형PH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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