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CES 2023 하이라이트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를 방불케 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의 하이라이트 4가지.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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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앤디 워홀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BMW i 비전 디’는 간소화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설계된 미래형 중형 세단이다. 이름의 ‘디(Dee)’는 ‘디지털 이모셔널 익스피리언스(Digital Emotional Experience)’를 의미하며, 운전자와 차량 간의 관계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들겠다는 목표 의식을 담았다. BMW i 비전 디 모델에는 어드밴스드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했는데, 투영 범위를 차량 윈드스크린 전체로 확대한 것이 특징. 이 기술은 2025년부터 출시 예정인 BMW의 혁신적 전기화·디지털화 전략 모델 ‘뉴 클래스(Neue Klasse)’ 제품군에 적용될 예정이다. BMW i 비전 디의 헤드라이트와 닫혀 있는 키드니 그릴은 피지컬과 디지털의 융합, ‘피지털(Phygital)’ 아이콘을 형성해 차량의 다양한 모습을 전달하며 기쁨, 놀람, 인정 등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외관은 클래식한 3-박스 세단 디자인을 적용했고, 실내는 차량 소재, 제어 장치 및 디스플레이 등을 최소화했다. 세로형 스포크 디자인을 도입한 스티어링휠은 운전자 손이 가까워지거나 터치할 때 엄지 움직임만으로도 손쉽게 작동시킬 수 있다.   

 

 

 

 

PEUGEOT

전동화에 전념하고 있는 푸조는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한 ‘푸조 인셉션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라틴어로 ‘시작(Inceptio)’을 의미하는 ‘인셉션(Inception)’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푸조의 엄중한 선언과 의지를 표명한다. 전면에서 루프, 후면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유리 표면은 특수 처리를 통해 열 및 자외선 차단 문제를 해결했다. 프런트 페시아는 3개의 상징적인 발톱이 통합된 올 뉴 푸조 라이트 시그너처를 채택했으며, 전체 프런트 그릴과 시그너처 부품을 하나로 통합하고 센서를 내장했다. 중앙에는 3D 발광 효과가 있는 로고가 빛을 낸다. 도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플래시 스크린 형태의 테크 바는 운전자와 승객이 접근할 때 차량 외부로 각기 다른 메시지를 전송하는데, 환영 및 환송 메시지와 더불어 배터리 충전 상태도 표시한다. 실내는 시트 위치를 낮춰 여유로운 좌석을 확보했으며, 최소한의 기능만 남은 콕핏을 운전자 기준 아래쪽에 설치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푸조 고유의 고양이스러운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재해석을 실현한 디자인 언어는 2025년부터 차기 푸조 차량에 도입될 예정이다. 

 

 

 

 

VOLKSWAGEN 

폭스바겐은 양산을 앞둔 첫 전기 세단 ‘ID.7’ 차량 표면에 조명 효과 기술과 도장 특수 기술로 완성한 위장막을 씌워 공개했다.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ID.7은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가 약 700km(WLTP 기준)에 달하며 짧은 오버행과 2.97m의 긴 휠베이스를 지녔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5인치 스크린, 터치 슬라이더 등의 혁신 기술을 기본 제공한다. 그중 지능적인 송풍구를 갖춘 에어컨 시스템은 스마트키를 통해 운전자가 차량을 향해 다가오는지를 감지해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기 전 에어컨이나 히터를 미리 작동시키는 첨단 기능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에어 벤트는 실내 공기 흐름을 조절하며, 넓은 실내에 가능한 한 빠르게 공기를 분산시킨다. 외관 디자인은 순수 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했다. 프런트 엔드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차량 측면 라인을 따라 아래로 흐르는 공기를 뒤쪽으로 유도하며, 이를 통해 에어 커튼을 형성해 차량 측면의 공기 흐름을 유연하게 만든다. 매끄럽게 경사진 루프는 뛰어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 폭스바겐은 올해 2분기 ID.7 최종 양산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VOLVO 

볼보자동차는 구글과의 ‘HD 지도’ 기술 협업을 공개했다. HD 지도는 기존보다 10배 이상 고도화된 지도를 탑재해 도로 곡률, 경사도, 제한 속도 정도 및 차로 수준의 지오메트리 정보를 차량에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EX90에는 고성능 코어 컴퓨터와 연결되는 라이다(LiDAR), 카메라, 레이더 등을 통해 한 단계 진화된 운전자 안전 기술을 탑재했는데, 더 안전하고 정확한 주행 기술을 위해서는 차량 바로 앞의 도로 환경뿐만 아니라 원거리 환경까지 자세히 인식할 방법이 필요하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HD 지도 기술은 바로 이 같은 도로 위의 한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HD 지도 기술을 통해 파악한 정확한 차선 및 표지판 정보 등을 현지화 데이터와 결합해 차선 변경 지원, 파일럿 어시스트와 같은 주행 지원 기술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다. 라이다 및 기타 센서의 데이터와 결합한 실시간 도로 정보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I 플랫폼인 자비에 및 오린으로 작동하는 코어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처리된다. 국내에서는 향후 EX90부터 티맵의 HD 지도를 탑재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네이버, 카앤테크, 자동차

CREDIT

EDITOR : 이영채PHOTO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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