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4가지 타입의 신차

감각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인테리어까지, 새로운 차를 접할 때마다 놀라운 변화와 발전에 감탄하게 된다. 올가을, 도로를 더욱 빛나게 만든 신차 4대에 대한 개인적인 기록.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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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VO

S60∙V60 CROSS COUNTRY

태풍처럼 비바람이 거칠었던 10월 초, 속초에서 만난 4도어 스포츠 세단 ‘S60’과 5도어 올로드 크로스오버 ‘V60 크로스컨트리’는 론칭 행사에서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의 “스웨디시 럭셔리가 선사하는 더 나은 삶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체감하게 했다. 음성 인식만으로 내비게이션을 설정하고, 실내 온도와 열선 시트 등을 제어할 뿐 아니라 음악 탐색, 전화와 문자 발송, 생활 정보 탐색 등 운전석에 앉아서 말만 하면 척척 해결되는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 덕분에 한결 안전하게 운전에 집중할 수 있었다. 
S60이 운전의 재미를 강조한 차라면,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SUV, 에스테이트의 장점을 결합한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포인트다. 국내에는 두 모델 모두 가솔린엔진을 기반으로 한 25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5)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V60 크로스컨트리에는 지형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지원하는 AWD 시스템을 추가했다. 신형 S60 5610만원(Ultimate Bright), V60 크로스컨트리 5530만원(Plus), 6160만원(Ultimate). 

 

 

 

 

VOLKSWAGEN
ID.4

폭스바겐에서 내놓은 최초의 순수 전기 SUV ‘ID.4’.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것은 유려한 라인이다. 역동적인 루프 아치, 파워풀한 숄더 라인, 볼륨감 있는 후면 디자인 등 폭스바겐 SUV가 지향하는 탄탄한 라인을 잃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에어로 다이내믹스를 구현한 것. 
지난 9월,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가평양떼목장까지 직접 시승해보니 야무진 콤팩트 SUV라는 생각이 들었다. 4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 36분대의 급속 충전 시간, 국비 보조금 혜택, 폭스바겐 SUV다운 실용성과 단단한 주행 감각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ID.4 출시 행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사장이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제공해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에 한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이야기한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었다. ID.4는 디자인과 기술력에 감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30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해 야간 주행에서도 감성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으며, 전면 유리 하단부에 장착된 ID.라이트는 승하차, 도어 잠금과 해제, 충전 상황 등 차량 상태를 RGB LED 라이트 효과로 표시한다. 5490만원, 국비 보조금 651만원 지원.

 

 

 

 

MERCEDES-BENZ

THE NEW EQE

초창기 전기차들이 기존 내연기관과는 확연히 다른 차라는 점을 강조했다면 이제 내연기관이든 순수 전기차든 탁월한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이라는 차의 기본기에 다시 집중하는 추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는 바로 이런 트렌드에 가장 빠르고 민감하게 자기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0월 초, 서울 성수동에서 강원도 원주를 잇는 왕복 200km를 시승한 ‘더 뉴 EQE 350+’는 88.89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71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낮고 슬림한 전면부, 측면의 쿠페형 실루엣, 후면의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는 역동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10세대 E-클래스보다 180mm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실내는 더욱 여유롭고,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다양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제로 레이어’. 세부 목록 탐색이나 음성 명령 없이도 상황에 따라 가장 중요한 기능을 접근성이 뛰어난 화면에 알아서 배치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이 걱정된다면 스티어링휠 뒤에 위치한 변속 패들을 통해 회생 제동 모드를 선택할 것. 3단계(D+, D, D-)의 회생 제동 모드와 더불어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까지, 총 4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1억160만원.    

 

 

 

 

 

 

 

 

 

더네이버, 자동차,  신차

CREDIT

EDITOR : 이영채PHOTO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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