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ETAIL 특별한 겨울 퍼백

하염없이 쓰다듬고 싶은 부드러운 폭스 퍼를 입은 펜디 백 컬렉션.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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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I F 모티프의 견고한 오버사이즈 메탈 클래스프와 부드러운 폭스 퍼 소재가 어우러진 레드 폭스 퍼 백 500만원대.

 

FENDI 정갈한 화이트 레더에 하얀 폭스 퍼 트리밍을 장식한 펜디 오’락 스윙 백 300만원대.

 

 

패션 하우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가장 큰 사명은 트렌드를 선도하면서도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미학적 근간을 지키는 일일 것이다. 펜디의 수장 킴 존스는 이러한 본분을 수행하는 데 있어 누구보다 실력과 재능이 탁월한 디자이너다.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외면하거나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동시대의 시대정신과 경향을 기민하게 반영한다. 펜디 하우스에 영입된 후, 그가 새롭게 선보인 백 컬렉션에서도 그의 장기가 여실히 드러난다. 브랜드의 이니셜을 과감하게 확대해 클래스프 디테일을 추가한 비정형적인 펜디 퍼스트 백부터, 펜디의 DNA를 교묘하게 녹여낸 호보백 스타일의 스윙 백까지. 이번 시즌 그는 이렇게 탄생한 신참 백 컬렉션에 하우스의 대표 소재인 퍼를 이식했다. 퍼스트 백은 선명한 색채의 폭스 퍼로 가방 전체를 뒤덮었고, 스윙 백의 유연한 실루엣을 따라 퍼 트리밍으로 볼륨감을 더했다. 덕분에 올가을과 겨울, 펜디 하우스의 퍼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늘었다. 

 

 

 

 

 

 

 

 

 

 

더네이버, 인디테일, 퍼백

CREDIT

EDITOR : 김재경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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