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런웨이 위 키 컬러로 알아보는 메이크업 트렌드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컬러 4가지로 알아보는 메이크업 트렌드.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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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BROWN

샤넬의 클래식한 트위드 드레스와 막스마라의 테디베어 룩, 스텔라 매카트니의 브라운 슈트에서 엿볼 수 있듯 어쩌면 브라운은 가장 가을다운 컬러다. 어떤 피부 톤에나 어울리기 때문에 활용도 역시 높다. 미쏘니와 부다페스트 셀렉트 쇼의 모델들은 브라운에 미세한 펄이 섞인 섀도를 스머징해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알렉시스 마빌과 주아나 마틴은 다양한 톤의 브라운 아이섀도로 음영 메이크업을 한 후 언더래시에 마스카라를 덧발라 탁 트인 눈매를 완성했다. 샤넬 역시 룩과 같은 톤의 섀도를 아이홀 전체에 바른 후 위아래 아이라인을 따라 짙은 브라운 컬러로 선명한 눈매를 연출했다. 릭 오웬스의 2022 F/W 오트쿠튀르 쇼를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이엘 살스트롬은 촉촉한 제형의 섀도를 눈과 볼에 이어그려 대담한 룩을 완성했다. 이처럼 다양한 컬러 연출을 참고해 브라운 메이크업을 즐겨보자. 

1 CHANTECAILLE 루미네센트 아이 셰이드 가을 인디아 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 표범 2.5g 7만5000원. 2 NARS 립스틱 파이어 다운 빌로우 3.5g 3만9000원대.  3 CHANEL 레 꺄트르 옹브르 트위드 01트위드 뀌브르 2g 11만5000원.

 

 

 

 

SHOCKING PINK 

고전 영화 <퍼니 페이스(Funny Face)> 속 패션지 편집장 매기 프레스콧은 ‘싱크 핑크(Think Pink)’를 외치며 이제 핑크가 새로운 트렌드라고 말한다. 이에 영감을 받았다는 발렌티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촐리는 2022 F/W 시즌을 핑크로 뒤덮었다. 특히 핑크는 이번 시즌 모델들의 얼굴 곳곳에서 포착됐는데, 후이 쇼의 모델은 다른 색을 최소화하며 핑크를 풀립으로 채웠고, 프레드릭 앤더슨은 아이라인을 따라 섀도를 발라 포인트를 줬다. 옐로빛이 섞인 코럴과 연분홍은 동양인의 피부 톤에도 잘 어울려 활용하기 쉽지만, 채도 높은 비비드한 핑크는 자칫 잘못 사용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한다. 그럴 땐 엠프리오 아르마니 쇼의 모델처럼 눈꼬리를 블랙으로 그러데이션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방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1 GUERLAIN 옹브르 G 아이섀도우 쿼드 멀티 이펙트 버터플라이 컬렉션 555 메탈 버터플라이 1.5g×4 12만1000원. 2 VALENTINO BEAUTY 로쏘 발렌티노 406R 로맨스 위드 유 3.3g 5만9000원. 3 MAC 파우더키스 웍,웍,웍 1.5g 3만5000원.

 

 

 

 

DYNAMIC BLUE

청량한 블루가 2022 F/W 런웨이를 강렬하게 장식했다. 코발트블루 슈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크리스찬 시리아노와 역동적인 절개 라인이 돋보이는 데님 투피스를 선보인 디온 리에서 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온 리 쇼의 모델은 눈두덩에도 같은 톤의 블루 컬러 섀도를 사용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구찌의 2022 F/W 컬렉션을 이끈 메이크업 아티스트 토마스 드 클루이버는 언더라인을 따라 블루 파츠를 붙여 화려함을 더하고, 톤다운된 블루로 입술 전체를 채우는 등 다양한 블루의 변주를 시도했다. 일상생활에서 따라 하기 부담스럽다면 채도 낮은 블루 아이라이너를 눈꼬리에만 살짝 발라보자. 한 끗 포인트를 줄 수 있을 테니. 구찌 쇼의 모델처럼 립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다면 립밤을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한 다음 바른다. 어두운 컬러의 제품일수록 각질이 부각되면 더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이다.

1 DIOR 5꿀뢰르 꾸뛰르-벨벳 에디션 #189 블루 벨벳 7g 9만원대. 2 BYREDO 컬러 스틱 퍼플 스팅어 3.5g 5만4000원. 3 THREE 소닉 인스퍼레이션 아이라이너 02 쉐입 오브 사운드 0.35g 3만5000원.

 

 

 

 

ARTISTIC YELLOW

코로나19로 활기를 잃은 뉴욕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마이클 코어스는 옐로빛으로 물든 화려한 퍼와 반짝이는 드레스로 강렬한 글램 룩을 선보였다. 옐로 컬러는 다양한 톤으로 변주가 가능해 원하는 무드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 개나리 꽃을 닮은 빈티지한 컬러 섀도는 소녀스러움을 표현하기에 좋고, 카파사 밀라노 쇼의 모델처럼 눈 위아래로 화이트 라인을 그려 아티스틱한 무드를 더해 발랄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형광 노란색의 아이라인은 개성 있는 룩을 완성하기 제격이다. 동양인의 얼굴 톤은 대부분 웜 혹은 뉴트럴 톤이기 때문에 한 톤 다운된 옐로 컬러를 사용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낮다. 페일한 옐로 컬러를 아이홀에 넓게 펴 바르고, 어두운 브라운 컬러로 쌍꺼풀 라인 가장 안쪽과 눈꼬리에만 얹어 블렌딩해보자. 적당한 음영이 생겨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1 SHISEIDO 팝 파우더 젤 아이섀도우 13 스파클링 골드 2.2g 3만원대. 2 SUQQU 퓨어 컬러 블러쉬 #133 흘러가는 가을 7.5g 6만8000원. 3 HINCE 뉴 엠비언스 컬러 아이라이너 02에클레틱 0.6g 1만9000원.
 

 

 

 

 

 

 

 

 

더네이버, 뷰티, 메이크업

 

CREDIT

EDITOR : 이영진PHOTO :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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