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호텔31

여행을 앞두고 가장 설레는 것은 나에게 맞는 호텔을 찾는 일이 아닐까. 패션, 뷰티, 아트, 리빙 전문가 31인이 자신이 묵었던 최고의 호텔 31곳을 추천한다.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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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WOOD LONDON 

외관이 고풍스럽고 웅장해서 내부도 올드할 것 같지만 리셉션 홀부터 레스토랑, 바, 객실까지 영국 특유의 클래식한 스타일이 묻어나면서도 모던하고, 세련되면서도 볼드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다. 리셉션 홀부터 객실까지 일관된 블랙 & 화이트 스트라이프 바닥, 로즈 브론즈의 복도, 애프터눈 티를 즐기기에 제격인 미러룸, 맛과 서비스 모두 일품인 레스토랑, 끝내주는 칵테일 바…. 모두 럭셔리하면서도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 전설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제럴드 스카프가 엘리자베스 여왕, 미국 대통령 등을 조롱하듯 친근하고 익살스럽게 그려놓은 그림으로 장식한  ‘스카프스 바’는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랭크될 정도로 유명하다. ‘펄’이라는 골든 리트리버가 상징인 호텔답게 펫 프렌들리 호텔로도 잘 알려져 있다. 

-드링크인터내셔널 마케팅 상무 홍성은 

 

런던 중심부 하이홀본에 1914년 지어진 건축물을 2013년 전면 개조해 오픈한 ‘로즈우드 런던’. 외관은 벨에포크 양식의 대리석으로 꾸몄으며 내부는 르네상스 양식의 계단, 타원형 돔 등으로 화려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미국 인테리어 디자이너 토니 치가 디자인한 클래식하면서도 컨템퍼러리한 객실은 45개의 스위트룸을 비롯해 총 200여 개에 이른다.
www.rosewoodhotels.com/en/london

 

 

 

 

ADARE MANOR

2018년 12월, 딸의 졸업식 참석차 영국에 가면서 ‘어데어 매너’에서 가족과 휴가를 보냈다. 양궁, 송어낚시, 파델 스포츠, 매 훈련하기 등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데, 이곳만의 색다른 경험을 찾아 마차에서 샴페인을 마시며 저택과 빌리지, 정원 등을 둘러보는 마차 투어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골프장 잔디 밑에 물을 빨아들여 땅 밖으로 내보내는 시스템을 구축해 비가 자주 오는 아일랜드 날씨에도 잔디 퀄리티가 좋았다. 
총 5곳의 다이닝룸 중 2곳에서 식사했는데, 플레이팅뿐 아니라 콘셉트마다 디자인이 다른 잔이 나오는 것이 독특했다.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섬세함 덕분에 기분 좋은 여행으로 기억된다.
-㈜미오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유라

 

아일랜드 남쪽 리머릭에 있는 어데어 매너는 유서 깊은 던레이븐 백작 가문의 영지로, 메이그 강변 따라 펼쳐진 거대한 공원을 거닐고,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웅장한 골프 코스를 즐기며, 스파에서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017년 11월 새롭게 개장하며 총 104개 객실로 확장했으며, 2018년 50여 개국의 여행 전문가로 구성된 ‘비르투오소’가 선정한 올해의 호텔 부문을 수상했다.
www.adaremanor.com

 

 

 

 

AJWA SULTANAHMET

이스탄불을  다녀온 후 가장 기억에 남는 호텔은 ‘아즈와 술탄아흐메트’다. 구도심에 위치해 아야 소피아, 블루 모스크, 그랜드 바자 등 수많은 유적지를 걸어서 돌아볼 수 있고, 호텔 자체도 오토만 제국 최고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창문 너머 오랜 영화를 간직한 도시를 내다보며 터키식 커피를 마시는 아침 식사 시간(밖에서 흘러 들어오는 잔잔한 아잔을 들으며)은 정말 특별하다. 럭셔리한 경험을 안기는 호텔은 많지만 그 여행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드물기 때문이다.
-작가 이현수

 

운모석 가구, 실크 타브리즈 카펫, 핸드페인팅 작업한 천장 등 공간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즈와 술탄아흐메트는 61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으로 이뤄져 있다. 아제르바이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페란’ 레스토랑, 홈메이드 디저트와 케이크, 전 세계의 차를 맛볼 수 있는 ‘스캐리’ 파티세리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www.ajwa.com.tr 

 

 

 

 

LE SIRENUSE HOTEL POSITANO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한다면 포지타노를 꼭 가야 한다고 권한 현지 친구들의 추천으로 방문했다. 경사 높은 해안 언덕에 자리한 ‘르 시레누제 호텔 포지타노’는 가는 길부터 주변 풍경이 이색적이지만 하이라이트는 객실 테라스 너머로 보이는 탁 트인 바다와 형형색색 그림 같은 건물들이었다. 낮에는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태닝을 즐기다 밤에는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드레스 코드에 맞춰 한껏 멋을 부리고 식사하는 투숙객들의 모습마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오랜 여운을 남겼다. 
-지에프 비노 전무 최희선

 

이탈리아 서남부  아말피 해안에 위치한 포지타노는 1953년 소설가 존 스타인벡이 쓴 여행기 덕분에 유럽과 미국의 유명 인사들이 찾는 휴양지로 부상했다. 나폴리 출신의 오너 가족이 1951년 문을 연 ‘르 시레누제 포지타노’는 3대에 걸쳐 운영하는 유서 깊은 호텔. 총 58개 객실, 2곳의 레스토랑과 2가지 바, 이탈리아 건축가 가에 아울렌티가 디자인한 스파, 아름다운 수영장 등 공간을 즐기는 재미도 크다.
www.sirenuse.it

 

 

 

 

HOTEL DE LA PLAGE MAHOGANY 

호텔 자체는 평범하지만 객실 테라스에 나가면 끝이 보이지 않는 쪽빛 망망대해와 해안 절벽, 그리고 해안 절벽을 따라 지어진 고풍스러운 건물까지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호텔 앞 자갈 해수욕장은 산책이나 일광욕을 즐기기에 좋다. 스파의 나라답게 피토메르 제품으로 정통 해양 요법, 즉 탈라소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는데, 정체된 체액이나 독소를 배출하면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부종을 제거하고 피부 톤이 달라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라 부티크 PR 어소시에이트 대표 남혜진

 

프랑스인이 사랑하는 대표 휴양지, 프랑스 남부 카시스 해안에 위치한 ‘호텔 드 라 플라주 마호가니’는 3월부터 11월까지 오픈한다. 장엄한 경관을 자랑하는 일반 객실과 스위트, 일광욕을 즐기기 좋은 방갈로, 개인 수영장이 있는 펜트하우스가 있으며, 스파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www.hotelmahogany.com

 

 

 

 

LIME WOOD HOTEL

자연의 신비한 복원력을 지닌 장소로 런던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라임 우드 호텔’을 추천한다. 고요한 환경과 조화를 이룬 메인 하우스에 도착하면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한 직원들, 각기 다른 분위기의 멋진 룸, 신선한 재료로 마련한 음식, 비 오는 날을 위한 딱 맞는 사이즈의 헌터 웰린텅 부츠까지 모든 것이 세심하게 마련되어 있다. 작은 연못, 잘 손질된 정원, 호텔을 둘러싼 작은 집들은 영국의 완벽한 뉴 포레스트를 경험하게 한다. 
-포르쉐코리아 대표 홀가 게어만 

 

영국 남부 뉴포레스트 국립공원 내에 있는 라임 호텔은 13세기에 지어진 곳이다. 편안한 분위기의 객실 33개와 영국식 정원, 신선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요가를 할 수 있는 허브 정원, 숲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사우나 등이 있다. 
www.limewoodhotel.co.uk 

 

 

 

 

BRACH PARIS

객실, 서비스, 음식, 어메니티 모두 환상적인 ‘브라슈 파리’. 나무, 가죽, 콘크리트, 유리, 대리석, 금속 등 다채로운 소재를 믹스&매치한 공간은 럭셔리 부티크 호텔의 기준이 된다. 에보크 호텔 컬렉션이 디자이너 필립 스탁과 협업해 만든 파격적이고 과감한 공간에서 파리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운동기구가 최고급 소가죽과 메탈로 이뤄진 짐은 수영장, 터키식 사우나까지 구비하고 있으며 에펠탑을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루프 톱 가든 역시 호텔의 매력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빅토리투빅토리아 대표 김규미

 

파리 16구에 위치한 브라슈 파리는 1970년대에 우편물 분류 센터로 쓰이던 면적 7000㎡의 건물을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모더니즘, 바우하우스, 다다 및 초현실주의가 만나는 1930년대 건축으로 재탄생시켰다. 뒤로는 불로뉴숲, 앞으로는 에펠탑을 둔 최적의 위치에 52개의 일반 객실, 에펠탑 뷰나 저쿠지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6곳의 스위트가 있다.
www.brachparis.com

 

 

 

 

BARCELÓ TORRE DE MADRID

2018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바르셀로 토레 드 마드리드’에 묵었다.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리노베이션한 호텔이란 점이 선택의 결정적인 이유. 도시의 상징인 곰 조각이 서 있는 로비를 비롯해 리셉션, 레스토랑 등 호텔 곳곳에 놓인 가구, 조각 등에서 그의 감각을 느낄 수 있었는데, 디자인 뮤지엄을 방문해 감상뿐 아니라 작품을 직접 사용해본 느낌이랄까? 내부의 화려한 색채 배합 덕분에 호텔 내의 모든 공간이 포토존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사진에 아름답게 담겨 만족스러웠다.
-롯데백화점 상무, 아트콘텐츠실 실장 김영애

 

1957년 완공된 호텔 건물을, 2017년 하이메 아욘이 리노베이션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인테리어 컬러 배색부터 아트 작품, 가구, 심지어 작은 소품에서조차 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총 258개 객실을 갖춘 이곳은 에스파냐 광장 중심부에 위치해 마드리드 왕궁, 푸에르타 델 솔, 마요르 광장 등 주요 관광 명소와 인접한 것도 큰 장점이다. 
www.barcelo.com/en-ww/barcelo-torre-de-madrid

 

 

 

 

MERCER BARCELONA

2017년 7월 찾았던 ‘메르세르 바르셀로나’는 고딕 지구에서 호텔까지의 동선에 있는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람블라스 거리, 대성당, 피카소 박물관, 보케리아 마켓 등을 지나 호텔이 있을 거라 상상하지 못하는 곳에서 만나는 위치도 매력적이었다. 1세기 로마 시대 벽면을 호텔 곳곳에서 접할 수 있었고, 세월의 흔적을 현대의 디자인 가구, 조명, 작품과 함께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디자이너로서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루프톱에서 멋진 사진은 건졌지만 수영을 못한 것이 내내 아쉬웠다. 12개의 테이블이 놓인 우아한 레스토랑에서 자비에르 라후에르타 셰프가 제안하는 카탈로니아 요리를 즐기기를 추천한다. 
-e-DESIGN interiror that works 대표 정은주 

 

28개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춘 부티크 호텔. 고딕 지구의 멋진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 조용한 분위기에서 엄선한 타파스, 플래터와 함께 칵테일이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가스트로 바, 호기심 많은 미식가를 위한 칵테일 바 등 다이닝 공간도 뛰어나다.
www.mercerbarcelona.com

 

 

 

 

BÜRGENSTOCK HOTEL & RESORT

2019년 프랑스 출장을 마치고 휴식이 절실했을 때 ‘오드리 헵번이 결혼한 호텔’, ‘웰니스 호텔’ 키워드로 방문했다. 페리로 루체른 호수를 가로질러 선착장에 도착한 후 빨간색 푸니쿨라를 타고 언덕을 오르면 웅장한 호텔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루체른 호수와 럭셔리한 룸 인테리어는 감동이었다. 6월에도 저녁이면 쌀쌀한 알프스라 객실 페치카의 따스함이 아직도 기억난다. 여행 중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건강하게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편인데, 압도적인 인피니티 풀은 물론 알프스산맥을 보며 운동하는 프로그램, 스파 프로그램도 만족스러웠다.
-라마라마 플라워 대표 정은정 

 

스위스 루체른 인근의 뷔르겐스톡에 위치한 ‘뷔르겐스톡 호텔 & 리조트’는 모든 객실에서 루체른 호수를 바라볼 수 있다. 대부분의 욕실 역시 루체른 호수를 바라보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뉴트럴 톤의 가구와 소품으로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커다란 인피니티 풀, 핀란드 사우나, 마사지 등 레저와 휴식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www.burgenstockresort.com

 

 

 

 

HÔTEL LES AVISÉS

2019년 10월, 샹파뉴 여행 기간이 포도 수확 시즌과 겹쳐 와이너리 투어와 포도 수확 워크숍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샴페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자크 셀로스 와이너리에서 직접 운영하는 ‘호텔 레 아비제’는 여행을 준비하며 제일 먼저 예약한 호텔이다. 조용한 아비즈 마을에 위치한 호텔 자체는 평범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호텔 레스토랑에서 보관 상태 좋은 셀로스 샴페인을 좋은 가격에 마실 수 있고, 시기가 잘 맞는다면 투숙객에 한해 ‘아페리티프 미팅’이라는 이름으로 셀로스 와인을 이끌어가는 안셈 혹은 기욤 셀로스가 직접 설명해주는 투어를 할 수 있어 샴페인 애호가에게는 이만한 럭셔리 호텔도 없을 것이다. 매일 아침, 각 포도밭에서 포도를 따고 당도를 측정해 수확 시기를 결정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마이테이블, 월WOL 대표 조성림

 

자연의 힘을 거스르지 않고 와인을 만드는 셀로스 와인의 철학에 맞춰 호텔 역시 온풍 조절 시설 없이 최대한 자연적으로 운영한다. 10개의 넓은 객실과 레스토랑, 캐나다 삼나무로 만든 저쿠지와 사우나, 세미나실, 전기차 충전 시설 등이 있으며 전기 자전거와 일반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다.  www.selosse-lesavises.com

 

 

 

 

TREEHOTEL

2013년 9월, 북극권 가까이 하라즈 마을을 찾아갔다. 은퇴 후 고향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던 켄트와 브리타 린드발 부부가 건축가 친구들과 협업해 나무 위에서의 휴식, 독특한 자연 체험과 노르딕 디자인을 제공하는 호텔로 만든 ‘트리호텔’은 2010년 5개로 시작해 올여름 오픈하는 BIG가 설계한 350개의 새집이 달린 바이오스페어까지 총 8개다. 살아 있는 나무 위에 지어  로프로 매다는 등 비침투적 건축 방법과 수력발전을 사용하고,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객실은 600℃에서 소각하는 오수제로의 친환경 연소식 화장실, 절수형 세면대를 설치했다. 최근 “최고의 럭셔리는 자연”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온전히 자연 안에서 힐링했던 트리호텔에서의 세 밤이 생각났다.
-이건축연구소 대표 이성란

 

스웨덴 북부, 하라즈 숲속에 자리한 트리호텔은 말 그대로 나무 위에 지은 8개 객실로 이뤄져 있다. 9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맑은 날이면 호텔 어디서나 오로라를 볼 수 있으며, 방문객을 위해 하이킹, 카약, 얼음낚시, 스노모빌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www.treehotel.se

 

 

 

 

THE CAMBRIAN

스위스 내 호텔 중에서도 손에 꼽는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노천탕을 즐기면서 바라본 만년설의 풍경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내부 스파 시설인 
‘더 캠브리안 스파’에는 커플룸을 포함한 5개의 트리트먼트룸이 마련돼 있어 상황에 맞게 이용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편안한 향으로 피로를 눈 녹듯 사라지게 해준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이 특히 만족스러웠다.
-오가나셀 피부과 대표 원장 오가나

 

스위스 아델보덴에 위치해 알프스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호텔. 웰니스 시설을 특히 잘 갖췄는데, 인피니티 풀과 노천탕에서는 산맥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그 외 실내 수영장, 핀란드식 사우나, 트리트먼트 룸을 갖추고 다양한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해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thecambrianadelboden.com

 

 

 

 

PARK HYATT PARIS–VENDÔME

10년 전 처음 방문한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은 향기 덕분에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호텔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진한 우디 향이 호텔 전체에서 뿜어져 나왔는데 프랑스의 유명한 조향사 블레드 무탕과 협업해 제작한 파크 햐얏트 파리 방돔의 시그너처 향이었다. 컨시어지에서 이 호텔만을 위한 향수, 룸 스프레이, 캔들 등을 선물로 구입했다. 정말 특별한 날 한 번씩 뿌리면 그때 파리에서의 멋진 경험이 떠올라 기분이 좋아진다.
-호스팅하우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호석

 

2002년 문을 연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은 19세기 후반의 건축 외관에 미국 건축가 에드 터틀이 완성한 인테리어로 모던한 시크함을 구현했다. 45개의 스위트룸과 111개의 일반 객실이 있으며 장 프랑수아 로케트 셰프의 레스토랑 ‘퓌르’와 ‘카페 잔느’ 등의 다이닝 공간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www.hyatt.com/hotel/france/park-hyatt-paris-vendome/parph

 

 

 

 

THE PENINESULA PARIS

1908년 문을 연 마제스틱 호텔 건물을 재단장해 오픈한 ‘더 페닌슐라 파리’는 당대의 건축적 특징인 오스만 양식의 고전미가 특징이다. 그러나 객실 안에는 침대 협탁 위 데스크 태블릿, 온도 조절 및 날씨 체크 기능이 있는 LED 등 첨단 시설을 구비해 객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 마음에 들었다. -프리랜서 홍유리

 

더 페닌슐라 파리는 93개의 스위트, 200개의 일반 객실로 구성된다. 호텔 내 다양한 부대시설 중 꼭 즐겨보길 추천하는 건 레스토랑 ‘루아조 블랑’과 스파 시설.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루아조 블랑에서는  파리 전경을 감상하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1800m²에 달하는 스파는 파리 내 팔라스 등급 호텔 중에서도 손에 꼽는 규모다.
www.peninsula.com/en/paris/5-star-luxury-hotel-16th-arrondissement

 

 

 

GRAND VELAS RIVIERA MAYA 

‘그랜드 벨라스 리비에라 마야’는 입구부터 포멀한 분위기로 객실, 레스토랑, 식음료 퀄리티, 부대시설은 물론 스태프의 접객 태도까지 묵는 내내 크게 만족한 곳이다. 레스토랑에서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라고 느낄 수 없을 만큼 하나하나 섬세하게 조리하고 세팅해 제공했으며, 투숙객과 스태프는 서로 예의를 갖춰 대했다. 객실에 비치된 음료수와 차 종류가 다양하고 와인과 테킬라, 풀사이드에서 제공하는 각종 칵테일의 수준도 상당했다.
-프리랜서 이덕진 

 

카리브해와 유카탄 정글이 마주 보는 해안에 위치한 그랜드 벨라스 리비에라 마야. 멕시코 칸쿤의 대표 해변인 플라야 델 카르멘에 가깝고 마야 유적을 둘러볼 수 있는 툴룸도 1시간 내외로 찾을 수 있다. 멕시코식 인테리어가 이국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www.rivieramaya.grandvelas.com

 

 

 

 

FOUR SEASONS RESORT HUALALAI

지난 20년간 100번 넘게 하와이를 방문해 묵은 수많은 호텔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자연과 어우러진 리조트 전경, 극진하지만 과하지 않은 서비스, 차분한 내부 분위기 등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특히 호텔의 골프 코스는 꼭 경험해보길.  잔디 관리가 잘되었을 뿐 아니라 PGA 프로 직원의 프라이빗 레슨, 골프클럽 딜리버리 서비스도 훌륭했다.
-아비아렙스 한국 대표 이은경

 

백사장 해변과 검은 용암으로 둘러싸여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포시즌스 리조트 후알라라이’. 잭 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18홀 챔피언십 골프 코스, 드라이빙 레인지, 전문가 레슨, 용품 렌털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골프 여행을 위해 방문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fourseasons.com/hualalai

 

 

 

 

WALDORF ASTORIA BEVERLY HILLS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루프톱 풀은 묵었을 당시 우리 가족만 오붓하게 보내 더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1층에 위치한 ‘장 조지 베벌리힐스’에서의 8코스 테이스팅 메뉴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넓은 룸의 한 면을 가득 채운 통창과 테라스에서 보이는 할리우드 전망도 끝내준다. 
-트루 피알 앤 크리에이티브 대표 박종달

 

베벌리힐스 중심부에 위치한 ‘월도프 아스토리아 베벌리힐스’는 최상의 캘리포니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디자이너 피에르 이브 로숑이 고안한 객실은 따뜻한 흰색 돌, 풍부한 목재, 베벌리힐스 전망으로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www.waldorfastoriabeverlyhills.com

 

 

 

 

THE LANGHAM, NEW YORK, FIFTH AVENUE

호텔을 고를 때 공간과 어울리는 아트 작품이 걸려 있는지 확인하는데, 체크인할 때부터 객실에 도착하기까지 뉴욕이란 도시와 어울리는 아트 작품이 계속해서 펼쳐지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호텔 내에서 마주치는 직원마다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항상 체크해 도심 속 호텔임에도 프라이빗한 리조트에 묵는 듯한 기분이었다.
-런빠뉴 대표 고가윤

 

5번가 중심부에 위치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타임스퀘어 등 관광 명소와 무척 가깝다. 뉴욕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알렉스 카츠의 작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호텔 안에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아이피오리’가 있어 미식을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다.
www.langhamhotels.com/en/the-langham/new-york    

 

 

 

HOTEL MALDA 

2018년 가을, 생일에 맞춰 친구들과 다녀온 교토의 ‘호텔 말다’. 한 층에 하나씩 레드, 블루, 차콜 그레이 컬러를 테마로 한 60㎡ 규모 객실이 있는데, 투숙하는 인원수에 맞춰 룸 컬러와 같은 룸 웨어를 제공한다. 룸 웨어를 비롯한 어메니티와 소품을 호텔 건물에 마주한 Jurgen Lehl + Babaghuri 숍에서 판매하는데 퀄리티가 높아 감탄했지만 룸 웨어 한 벌이 60만원 상당이라 망설이다 사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 아침이면 방으로 시간 맞춰 가져오는 조식 서비스도 기억에 남는다. 교토에서 나는 유기농 제철 재료를 사용해 오반자이와 함께 따뜻한 솥밥 만찬을 제공했다.
-이꼬이&stay 대표 정지원 

 

니시키 시장 부근에 위치한 호텔 말다는 총 3개 객실을 보유한 아담한 호텔이다. 객실의 큰 창문을 통해 조용한 아니야코지 거리를 볼 수 있으며, 객실 전체에 바닥 난방을 설치해 사계절 내내 따뜻하게 머물 수 있다. 예약 시 방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www.maldakyoto.com

 

 

 

 

THE NAKA ISLAND, 
A LUXURY COLLECTION, PHUKET

쉼에 대한 갈증이 컸던 2019년 8월, 푸껫에서 가장 목가적인 호텔을 골랐다. 푸껫 아오포 그랜드 마리나에서 10분 정도 전용 보트를 타고 나카섬에 도착하자마자 호텔 입구의 큰 징을 한 번씩 치고 들어간다. 일종의 “나 여기 왔다”라는 사실을 공표하는 셈이다. 전통적 건물과 빌리지 형태의 구성은 세련된 리조트의 풀빌라와는 다르지만 지역과 문화에 녹아드는 느낌이라 일상과 철저하게 분리되고 싶을 때 방문하면 제격이다.  하이라이트는 호텔 스파. 전통 가옥 형태의 스파 룸에서 오롯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비치 바로 앞의 그릴 레스토랑과 바의 모든 음식도 좋았고, 비치 앞에서 오후마다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역시 꿀맛이었다.
-신세계 이마트 브랜드전략담당 부장 최의리 

 

자연 친화적 건물과 우아한 인테리어, 프라이빗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갖춘 ‘더 나카 아일랜드 푸껫’.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리조트는 카약, 패들보드,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와 바이킹, 요가, 나뭇잎 공예 등을 배울 수 있는 레크레이션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도 준비돼 있다. 
www.marriott.com/en-us/hotels/pyxlc-the-naka-island-a-luxury-collection-resort-and-spa-phuket

 

 

 

 

TALADYA HOMESTAY

2019년 12월 마지막 주에 치앙마이에 있는 ‘탈라디아 홈스테이’를 찾았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한적한 숲속에 위치해 새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곳이다. 각 독립된 집으로 구성되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으며, 보르도에서 온 프랑스인 부부가 호텔 이름처럼 홈스테이 콘셉트로 운영한다. 그들과 함께 동네를 둘러보며 관광객이 알 수 없는 마을 곳곳의 아름다운 포인트를 안내받는 등 프라이빗 투어도 가능하다. 호텔 내에 요가하는 곳이 별도로 있어서 요가 수련을 목적으로 찾는 여행객도 많다. 마침 영국에서 온 요가 선생님들 덕분에 아침마다 요가를 배울 수 있었다.
-디블렌트 컨텐츠마케팅 본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수진 

 

현대적인 태국 북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하면서도 세련되게 꾸민 인테리어가 편안함을 더하는 탈라디아 홈스테이. 객실 수 총 6개의 아담한 규모지만 야외 수영장과 저쿠지, 레스토랑, 바 등의 주요 시설을 두루 구비하고,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www.taladyahomestay.com

 

 

 

 

AMANKORA BHUTAN 

코로나로 여행길이 닫히기 전 히말라야를 만날 수 있는 작은 왕국 부탄에 위치한 ‘아만코라’를 찾았다. 많은 아만 리조트를 설계한 유명 건축가 케리힐이 디자인한 이곳은 부탄의 5개 지역에 각기 다른 5개의 로지로 구성되는데, 그중 ‘아만코라 팀부’를 방문했다. 숲이 리조트를 감싼 형태라 영험한 기운이 서려 있는 듯했고, 왕의 거주지와 이웃하고 있었다. 지역 전통과 자연의 어울림을 바탕으로 해 모든 경험이 의식화되는 특별함이 있었다. 아만이라는 필터를 통해 부탄이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보였다. 히말라야 트레킹 후 방문한 아만코라 스파의 전통 목욕은 직접 재배한 허브로 가득 채운 나무 욕조 안, 뜨겁게 달궈진 돌로 물을 데우며 시작하는데 황홀한 향이 가득했던 이 시간은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
-태오양스튜디오 대표 양태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불리는 부탄은 경제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행복으로 성공을 체계적으로 측정한 세계 최초의 국가. 아만코라 부탄에서는 불교 사상이 깊이 스며든 절과 산사에서 영감을 찾고, 부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하이킹, 사이클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붐탕 계곡의 신선한 꿀과 야크 고기 등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서양식과 인도식 요리도 맛볼 수 있다.
www.aman.com/resorts/amankora

 

 

 

 

CHEVAL BLANC RANDHELI

2018년, 쉬는 여행을 준비하던 차에 세심한 배려와 디테일한 서비스가 마음에 들 거라고 친한 지인이 추천했다. 럭셔리 리조트가 많은 몰디브라 처음에는 LVMH에서 만든 곳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선택했는데, 실제 경험해보니 게스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쏟는 관심과 정성이 확실히 남달랐다. 리조트의 여유로움은 식사 시간에서도 느껴졌다. 조식 시간이 따로 정해지지 않고 하루 중 먹고 싶은 편한 시간에 차려줘 시간에 쫓기지 않고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 돌핀 투어를 간 날 돌고래가 한 마리도 안 보여서 허탕치고 리조트로 돌아왔는데, 방 안 욕실의 욕조에 돌고래 모양으로 버블 바스를 준비해줬다. ‘오늘 돌고래를 못 봐서 아쉬웠겠지만, 대신 이곳에 당신을 위한 돌고래가 찾아왔다’고 쓴 카드와 함께.
-PRGATE 기업본부장 정상훈    

 

말레 북쪽 누누아톨 란델리섬에 자리한 ‘슈발블랑 란델리’. 2013년 가을 문을 연 이곳은 세계적 건축가 장 미셸 가티가
디자인했으며 메종 벽에는 독특한 아트 컬렉션이 장식되어 있다. 라군 빌라, 워터 빌라, 아일랜드 빌라, 가든 워터 빌라, 라군 가든 빌라, 슈발블랑 란델리 프라이빗 아일랜드 등 총 45개의 빌라가 있다.
www.chevalblanc.com/en/maison/randheli

 

 

 

 

CONSTANCE PRINCE MAURICE

‘콘스탄스 프린스 모리스’는 와인 애호가라면 꼭 한번 숙박해볼 것을 추천한다. 매해 5월경 콘스탄스 프린스 모리스와 ‘콘스탄스 벨라 마레 플라주’ 내에서 와인 축제 라 폴레(La Paulée)가 장장 6일간 열리기 때문. 세계 각국의 와이너리를 초대해 낮에는 세미나, 밤에는 페어링 디너를 선보인다. 버스로 5분 거리의  콘스탄스 벨라 마레 플라주에는 3만5000여 종의 와인을 보유한 ‘블루 페니 와인 셀러’가 있으니 한번쯤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올리바&보이드 대표 민경준

 

열대림에 위치한 이곳은 64개의 주니어 스위트, 12개의 패밀리 스위트, 12개의 빌라 및 최고급 객실인 프린슬리 빌라로 이뤄졌다. 식음 시설로는 프렌치 레스토랑 ‘아쉬펠’, 중식 전문인 ‘아시안’, 수상 바  ‘르 바라쉬아’,  메인 빌딩의 ‘라구나 바’, 트렌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로터스 라운지 바’ 등 을 갖췄다.
www.constancehotels.com/en/hotels-resorts/mauritius/prince-maurice

 

 

 

 

SILKY OAKS LODGE

아마존보다 역사가 오래된 호주의 데인트리 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실키 오크 로지’는 자연 친화적인 시설, 로컬 재료를 이용한 레스토랑 메뉴,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해 태고의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곳이다. 객실에는 TV, 라디오 등 어떠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찾아볼 수 없는데, 이를 대신해 열대우림 속 온갖 야생의 소리, 호텔 내부 서재의 책으로 마음을 빈틈없이 채워보길 추천한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한국 지사장 경성원

 

럭셔리 에코 로지로 300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는 호주 데인트리 국립공원 접경의 열대우림에 있다. 리트리트부터 파빌리온까지 6개 타입의 룸은 모두 열대우림 전망 발코니를 갖췄다. 모스만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레스토랑을 비롯해 바, 다양한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갖춘 스파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www.silkyoakslodge.com.au

 

 

 

 

SIGNIEL BUSAN 

스테이 예찬론자라 호텔에 가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낸다. 지난 5월 호텔에서 열린 롯데아트페어 관람차 다녀온 ‘시그니엘 부산’은 웰컴 푸드로 다구 세트를 준비하고 담당 직원이 객실까지 동행해 시설과 사용법을 알려줘 좋았다. 다른 수영장보다 레인 폭이 1.5배 넓은 수영장도 마음에 들었다. 선베드가 플라스틱이 아니라는 것도, 수영장 통창 아래로 해운대 백사장이 보이는 것도 좋았다. 가벼우면서도 포근한 이탈리아 프레떼 침구는 요트와 전용기를 위한 맞춤 리넨 침구 세트까지 제작하는 곳이라 질감이며 촉감 모두 훌륭했다.
-갤러리 클립 대표 정성갑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3~19층에 총 260실 규모로 자리한 시그니엘 부산은 미포항,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을 모두 조망하는 파노라믹 오션 뷰를 자랑한다.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전문 디자인 명가 HBA가 인테리어를 완성한 모든 객실에는 해운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넉넉한 크기의 발코니를 마련했다.
www.lottehotel.com/busan-signiel

 

 

 

 

DOUGLAS HOUSE

서울에서 자연과 함께 자신만을 위한 사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호텔이다. 아담한 3층의 독립 건물로 ‘숲속 리조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라이브러리와 라운지에서 다채로운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객실에 테라스가 있어 객실 위치에 따라 아차산이나 한강을 파노라마 전망으로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모든 객실에 시몬스 침대가 있어 숙면을 보장할 수 있다.
-시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부 실장 박상우

 

건축가 김수근이 워커힐을 둘러싼 아차산의 일부로 어우러지도록 설계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더글라스 하우스’는 2018년 4월 리뉴얼 오픈해 휴식을 위한 숲속 아지트를 지향한다.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어른들의 휴식 공간으로 설계해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입장할 수 없다. www.walkerhill.com 

 

 

 

 

JEJU DREAM TOWER          
GRAND HYATT JEJU

최근 국내 호텔을 많이 경험했는데, 그중에서도 제주 드림 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위치 및 내부 시설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일단 모든 룸 상태가 어지간한 호텔의 스위트급인 점이 인상적이었다. 제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뷰 또한 훌륭했는데 특히 오후에서 저녁 사이, 야외 온수풀에서 감상하던 노을 풍경은 아직도 눈에 아른거린다. 최고층에 위치한 ‘라운지 38’에서 한라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경치를 감상하며 즐기던 애프터눈 티 세트도 기억에 남는다.
-산펠레그리노 시니어 브랜드 매니저 장지은

 

도심 복합 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내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1600개의 올 스위트 객실을 갖췄다. 호텔이 위치한 제주 드림타워에는 14개의 레스토랑 및  웰니스 시설, 쇼핑몰, 풀데크 등을 갖춰 원스톱으로 럭셔리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www. jejudreamtower.com/kor

 

 

 

 

THE SHILLA SEOUL 

일 년에 20~30일을 ‘서울신라호텔’에서 묵는다. 침대를 정리하거나 치워야 하는 강박에서 벗어난 편안함, 혹은 공간을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해방감 때문인지 집 이상으로 편안하다. 이제 다이아몬드 회원 9년 차로 접어들어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 이곳에 있다. 남산 뷰, 매일 아침 문 앞에 걸린 종이신문, 맛있는 페이스트리와 커피, 그릭 요거트가 마련된 라운지에서 식사할 수도 있고, 비즈니스 미팅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어떤 호텔과도 비교할 수 없는 베딩의 안락함도 빼놓을 수 없다. 움직일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베딩, 투숙할 때마다 미리 준비해주는 보디필로도 집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편하다.
-달리센트 디렉터 양효신

 

한국 대표 호텔을 꼽을 때 가장 먼저 거론될 만큼 인테리어, 다이닝, 서비스 등 모든 게 최상이다. 럭셔리 어번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모던함이 안정적인 균형을 이루었다.
www.shilla.net/seoul 

 

 

 

 

SOUTH CAPE SPA & SUITE 

2021년 세 차례 방문한 ‘사우스케이프 스파 앤 스위트’는 해안을 따라 펼쳐진 골프 코스에서의 라운딩 후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에서 피로 해소까지 베스트다. 객실은 리스토네 조르다노 마루를 맨발로 느끼는 즐거움, 바다가 보이는 깊은 욕조에서 사용하는 이솝 어메니티, 포근한 덕시아나 베드까지 휴식을 위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 골프 코스와 리조트 곳곳에서 발견하는 조각 작품도 근사하다. 남해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과 문범의 그림이 인상적인 클럽하우스, 웨스턴 일렉트릭의 스피커를 비치한 뮤직 라이브러리도 최적이다. 지난해 출간한 <느긋하게, 밥안주> 표지와 다수의 사진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 아날로그온 총괄셰프 최주영 

 

2015년 오픈한 사우스케이프 스파 앤 스위트는 남해 창선도에 위치한 아티스틱 힐링 리조트. 클럽하우스, 리셉션, 객실 어디라도 자연과 인공 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현지 식재료로 고유의 맛을 살린 요리도 빼놓을 수 없다. 200만㎡에 달하는 부지를 걸으면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도 놓치지 말 것.
www.southcape.co.kr 

 

 

 

 

 

 

 

 

더네이버, 라이프스타일, 호텔

CREDIT

EDITOR : 이영채, 양혜연PHOTO : <더네이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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