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더네이버> 8인이 엄선한 전기차

2022년 신차 목록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순수 전기차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신차 뉴스 속 <더네이버> 기자와 디자이너 8인이 8대의 차를 엄선해 추천한다.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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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ESTAR2

차에 관심 높은 사람이 아니라면 다소 생경하게 느껴지는 ‘폴스타’는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AMG, BMW와 M처럼 볼보자동차의 퍼포먼스 브랜드로 합을 맞춘 이후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독립했다. 디자이너 출신의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가 이끄는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을 지향한다. 특히 100% 순수 전기차 ‘폴스타2’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다양한 어워드에서 50회 이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에서는 폴스타2의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2가지 트림 중 싱글모터의 인기가 높다. 1회 충전 시 최대 417km까지 주행 가능하고, 판매 가격이 5490만원이라 정부 보조금 100% 지원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 ‘티맵’ 내비게이션, AI 플랫폼 ‘누구’, 음원 서비스 ‘플로’ 등을 기본 탑재했다.

 

 

 

TAYCAN GTS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차 ‘타이칸’은 2020년 공식 출시된 이래 2021년 후륜구동 베이식 모델과 5도어 크로스오버 SUV ‘그란 투리스모’로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2021년 11월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타이칸 GTS’는 1963년 출시한 ‘904 카레라 GTS’부터 이어지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의 명맥과 의미를 이어가는 모델로,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 사이에 위치하는 가장 역동적이고 다재다능한 타이칸을 표방한다. 
준대형 스포츠카 형태의 타이칸 GTS는 최대출력 503마력, 제로백 4초를 기록한 기존 타이칸 4S보다 고성능을 자랑한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최대 598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7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도는 250km/h,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504km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MERCEDES-AMG EQS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뉴 EQS’의 고성능 라인업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도 올해 출시를 앞둔 기대주다. 고성능 드라이빙 퍼포먼스부터 스포티한 디자인, 감성적인 차량 사운드까지 AMG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의 공식 스펙은 화려하다. 최대출력 484kW, 최대토크 95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배터리 충전량이 80% 이상일 경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선택 사양인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를 적용하면 부스트 기능을 제공하는 레이스 스타트 모드에서 최대출력 560kW, 최대토크 1020Nm의 더욱 향상된 성능을 나타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4초까지 단축된다. 

 

 

 

ID.4

차체 길이가 4.58m에 달하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ID.4’는 라디에이터 그릴 없이 전면부에 크게 자리 잡은 헤드라이트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매끄러우면서도 탄탄한 보디에는 큰 휠을 장착하고 파워풀한 숄더라인, 역동적인 루프 아치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라운지 스타일을 지향한다. 도어가 넓게 열려 타고 내리기 편하며, 시트 포지션이 높아 실내에서 움직이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짧은 오버행과 2.77m의 긴 휠베이스 덕분에 상급 SUV만큼 실내 공간이 넓고, 큼직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로 시야가 탁 트인 것도 장점이다. 유연하게 배치한 센터 콘솔은 대시보드와 분리되어 실내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완성한다. 측면 충돌 시 앞좌석 사이의 중앙 에어백 작동으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C40 RECHARGE

볼보자동차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로 개발한 고성능 쿠페형 SUV ‘C40 리차지’는 기존 모델과 외관부터 확연하게 구분된다. 최첨단 픽셀 기술을 적용한 84개 LED로 이뤄진 헤드라이트, 투톤의 루프라인, 20인치 휠 등으로 트렌디한 면모를 드러내고 실내에는 스칸디나비안 지형도를 형상화한 데코 패널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앞·뒷좌석 열선 시트 등을 기본 탑재했다.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최초의 볼보 모델이기도 하다.
국내에는 프런트 및 리어 액슬에 전기모터를 각각 장착해 최대출력 총 408마력(300kW), 최대토크 67.3kg·m 등 동급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트윈 모터와 시프트-바이-와이어(shift-by-wire) 타입 전자식 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출시된다. 페달을 밟는 순간 즉각적으로 최대토크를 발휘해 100km/h까지 도달 시간이 4.7초에 불과하다. 78kWh 배터리는 40분 만에 약 80% 충전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356km를 주행할 수 있다. 

 

 

 

Q4 E-TRON

전기차라고 해서 기존 브랜드가 지닌 이미지가 180도 달라지지는 않는다. 아우디 역시 기존 내연기관 모델에서 보여준 강렬한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편리한 인포테인먼트를 전기차에도 그대로 살렸다. 2022년 출시 예정인 콤팩트 전기 SUV ‘Q4 e-트론‘은 짧은 전방 오버행과 큼지막한 휠, 근육질 차체, 또렷한 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배터리가 액슬 사이에 위치해 무게중심이 낮고 밸런스를 유지해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Q4 e-트론은 55kWh와 82kWh 배터리 등 총 2가지 배터리와 엔트리급 버전, 미드레인지 버전, 최상위 모델 등 3가지 구동 버전으로 나뉜다. 최상위 버전 ‘Q4 e-트론 콰트로’는 전기모터 2개를 탑재해 전기 사륜구동을 지원하며 최대출력 220kW, 제로백 6.2초, 최고속도 180km/h를 기록했다. 옵션으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택하면 야간에도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MMI 터치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라이트 시그너처를 고를 수 있다.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운전자 앞 유리창에 투영하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최적의 경로를 생성해주는 지능형 e-트론 경로 플래너 덕분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전에 집중할 수 있다. 

 

 

 

iX

지난해 말 국내 공식 론칭한 BMW 플래그십 순수 전기 모델 ‘iX’는 ‘X5’ 수준의 전장과 전폭, ‘X6’의 전고 그리고 ‘X7’의 휠 크기가 조화를 이루었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극도로 얇게 디자인한 BMW 레이저라이트와 리어라이트. 또한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강렬한 인상을 자아낼 뿐 아니라 카메라, 레이더 및 각종 센서를 통합해 지능형 패널 역할을 한다.
차체의 사이드 프레임, 레인 채널, 루프 프레임, 카울 패널 및 리어 윈도 프레임 모두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해 카본 케이지를 형성하는데, 이는 탑승 공간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인 동시에 차체 무게를 최적화하는 데 기여한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와 대시보드 등에는 올리브 잎 추출물로 가공한 친환경 천연 가죽을 적용하고 센터 콘솔에는 FSC 인증 목재로 제작한 패널을 장착했다. iDrive 컨트롤러와 볼륨 조절 다이얼, 기어 셀렉터, 시트 조작 및 메모리 버튼은 크리스털로 제작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합산 최대출력 523마력을 발휘하는 ‘iX xDrive50’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6초, 합산 최대출력 326마력을 발휘하는 ‘iX xDrive40’은 100km/h까지 6.1초를 기록했다. 여기에 세계적 작곡가 한스 짐머(Hans Zimmer)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을 기본 적용해 드라이빙에 스릴을 더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iX xDrive50이 복합 447km, iX xDrive40이 복합 313km다.

 

 

 

MINI 일렉트릭

MINI 3-도어 해치백의 뚜렷한 정체성과 감각적인 개성을 담은 도심형 순수 전기 모델 ‘MINI 일렉트릭’. 크기는 아담해도 힘있는 MINI 일렉트릭에는 최대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작고 가벼운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과 전기차 특유의 저중심 설계로 보다 민첩한 주행 감각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159km이며 급속 충전 시 80%까지 약 35분이 소요된다.
클래식 트림은 열선 시트, 후방 카메라 등의 편의 사양과 함께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커넥티드 기능을 기본 제공하고, 상위 트림인 일렉트릭 트림은 보행자 접근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고급 사양을 추가 적용한다. 3월, 국내 공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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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이영채PHOTO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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