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ETAIL 직사각형 백의 매력

가늘고 긴 직사각형 백의 매력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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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O GARAVANI  로고 시그너처 장식과 탈착 가능한 체인 스트랩이 특징인 옐로 컬러 로코 백 가격 미정. 

 

LOEWE 메탈 에니어그램 모티프로 심플하게 포인트를 준 카프스킨 소재 고야 롱 클러치 가격 미정. MANSUR GAVRIEL 심플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산뜻한 그린 컬러 펜슬 백 66만5000원.

 

 

매 시즌 새로운 컬렉션이 출시될 때마다 저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신상 핸드백도 쏟아져 나온다. 패션을 즐기는 이들의 취향이 좀 더 개인화되고 심화되면서 과거의 ‘잇 백’이나 ‘3초백’ 같은 공전의 히트 아이템은 사라졌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행의 큰 흐름을 예측하고 향유하는 재미는 여전하다. 올 한 해는 소위 ‘Y2K’ 스타일이 키워드로 떠오르며, 미니 호보백, 반듯하게 각 잡힌 미니멀한 숄더백 등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의 잇 백 스타일이 다시 주목받았다. 이 흐름은 2022 S/S 시즌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인데, 여기에 새로운 ‘각’ 잡힌 스타일이 추가된다.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 백과 마이크로 미니 백, 단정한 워크 토트백과 자유분방한 크로셰 백 등 다양한 형태와 상반된 개성을 지닌 뉴 백이 범람하는 가운데에서도 펜슬 케이스 혹은 바게트처럼 가늘고 긴 직사각 형태의 미니 백은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쿨함은 단지 슬림한 형태나 톡톡 튀는 컬러에서 비롯한 것만은 아니다. 어깨에 걸어 겨드랑이 사이에 무심하게 끼고 걷거나, 짧은 스트랩 끝을 가볍게 쥐고 경쾌한 발걸음을 내딛는 애티튜드까지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 올봄 핸드백 쇼핑 리스트를 작성하기 전, 디올, 셀린느, 프라다 같은 히트 백 맛집의 런웨이와 발렌티노의 르 프로그레 파리 3구 컬렉션, 로에베의 2022 S/S 프리 컬렉션 등을 참고하시길. 

 

 

 

 

 

 

 

 

더네이버, 인디테일, 백

 

CREDIT

EDITOR : 최신영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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