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패피들의 생생한 스타일링 팁

오프라인 쇼가 재개되며 다시금 패션위크가 열리는 거리에도 활기가 넘쳤다. 오랜만에 한껏 차려입고 쇼장 앞에 모인 패션 피플의 룩에서 생생한 스타일링 팁을 얻어보시길.

2021.11.22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COLOR PLAY

이번 시즌엔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 하나 정도는 마련해야 할 듯하다. 가을·겨울엔 톤다운된 컬러가 진리라는 고정관념 역시 버리는 것이 좋겠다. 거리로 쏟아져 나온 패션 피플의 옷차림이 이번 시즌 생기 있는 컬러가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니까. 눈이 시릴 정도로 쨍한 애시드 컬러를 활용한 안나 델로 루소의 모노크롬 룩부터 같은 컬러로 명도와 채도에 차이를 준 티파니 휴의 톤온톤 스타일, 상반된 컬러를 믹스 매치해 강렬한 컬러 대비를 완성한 옷차림까지,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 코디네이션에서 긍정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듯하다. 시선을 잡아끄는 채도 높은 컬러를 데일리 룩으로 소화해낼 자신이 없다면, 브라운 레더 슈트에 라임 컬러 백을 매치한 룩처럼 차분한 색감의 의상에 악센트 컬러 액세서리를 매치해보길. 어두운 톤의 아우터를 걸치는 것만으로도 비비드한 컬러를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니 부담 없이 시도해볼 것.  

 

 

 

 

OVERSIZED OUTFITS

사람이 두 명도 들어갈 법한 루스한 실루엣의 니트 톱부터 적어도 세 사이즈는 크게 입은 듯한 재킷, 펑퍼짐한 실루엣의 팬츠와 2박 3일 여행도 끄떡없을 듯한 빅 사이즈 백…. 모델 못지않은 늘씬한 몸매와 각선미를 뽐내던 패피들의 옷차림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평소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이라면 분명 반길 만한, ‘오버사이즈’가 유행하는 것. 자칫 ‘편안해 보이기만’ 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아이템을 걸치고도 이들이 세련돼 보일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적절한 긴장감! 박시한 재킷 안에 타이트한 크롭트 톱을 입거나 쇼츠 위에 오버사이즈 점퍼를 걸쳐 다리를 드러내는 등 약간의 노출을 동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배기팬츠에 날렵한 스틸레토 힐을 매치하거나 잔머리 하나 없이 매끈하게 빗어 묶은 헤어스타일 역시 풍성한 실루엣에 샤프함을 더하는 스타일링 노하우!   

 

 

 

 

SCARF SESSION 

스카프 하나만 잘 골라도 열 액세서리 부럽지 않다. 계절을 불문하고 사랑받는 이 에센셜 아이템의 다재다능한 활약상은 패션위크 기간 스트리트에서도 수없이 포착됐다. 그중 가장 자주 눈에 띈 활용법은 머리에 둘러 반다나처럼 연출하는 것. 같은 방식이라도 스카프의 패턴이나 컬러, 혹은 매듭을 묶는 방식에 따라 천차만별의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각기 다른 스타일링법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다. 숄더백 체인에 감아 새로운 실루엣을 만든 스타일링, 허리춤에 스카프를 묶어 에이프런처럼 연출한 수지 라우의 아이디어도 흥미롭다. 물론, 넓은 스카프를 가늘게 접어 목에 두르는 베이식한 스타일링만으로도 옷차림에 율동감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BOOTS MASTER 

터프한 컴뱃 부츠부터 섹시한 사이하이 부츠, 팬츠와 슈즈가 연결된 판타 부츠까지! 올 가을·겨울은 다양한 길이와 스타일의 부츠를 모두 마스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중 패션위크를 찾은 부츠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아이템은 단연 사이하이 부츠. 기하학 패턴을 가미한 프라다의 니트 부츠를 비롯해 마치 스타킹처럼 다리를 탄탄하게 감싸는 사이하이 부츠가 하프 코트와 미니스커트, 마이크로 쇼츠, 드레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과 어우러지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슈트의 팬츠를 니하이 부츠 안에 넣어서 연출하거나 베이식한 룩에 네온 컬러 부츠로 힘을 실어준 스타일링도 참고할 만하다. 

 

 

 

 

 

 

 

더네이버, 패션, 패션 스타일링

 

CREDIT

EDITOR : 최신영PHOTO : IMAXTREE

아이매거진코리아닷컴, 더네이버, 동방유행 ©imagazinekorea.com, ©theneighbor.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