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커팅 디테일의 올 여름 스타일링

스타일링의 색다른 재미를 찾고 있다면 다양한 커팅 디테일을 눈여겨보자.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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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UE CUT DETAIL

무더운 여름을 맞아 자연스레 눈길이 가는 ‘컷아웃’ 디테일. S/S 시즌이 되면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요소지만, 이번 시즌에는 유독 다채로운 컷아웃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형과 사각형, 물방울 등 독특하고 개성 있는 형태로 트렌드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어깨, 팔,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 자리해 룩에 리듬감과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다.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과감한 도전을 해보고 싶다면 지방시의 드레스를 추천한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드레스에 시원하게 라운드 커팅을 한 오픈 백 디테일로 반전 매력을 꾀했고, 도려낸 선을 따라 장식한 화려한 스톤은 밋밋해질 수 있는 스타일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보다 유니크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오프화이트가 선보인 누드 저지 드레스는 어떨까. 암홀에 적용된 컷아웃 디테일은 어깨의 과장된 패드 장식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허리 부분의 큼직한 커팅에 더한 드로스트링은 드레스의 실루엣을 보다 입체적으로 완성한다.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펜디의 니트 드레스나 에르메스의 보디슈트 룩을 참고해보자. 두 브랜드 모두 깨끗하고 단정한 의상의 허리 부분을 커팅해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과감한 컷아웃 스타일을 더욱 세련되게 연출하고 싶다면, 모던한 컬러에 장식을 배제한 담백한 디자인을 선택해 시선을 집중시켜볼 것. 자신 있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것도 다양한 컷아웃 디테일의 룩이 쏟아진 이번 시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SLIT CUT DETAIL

서머 룩에 조금 더 과감한 디테일을 추가하고 싶다면 다른 대안이 있다. 옷자락을 과감하게 커팅한 슬릿 디테일이 바로 그것. 슬릿 디테일은 대놓고 드러내는 노출 없이도 은근하게 섹시한 무드를 연출해 시즌을 불문하고 사랑받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수의 런웨이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의 슬릿 디테일을 찾아볼 수 있었다. 원래 슬릿은 움직임을 더 쉽게 하기 위해 재킷이나 스커트에 추가하는 디테일인데, 올여름엔 단순히 스커트 옆선에 슬릿을 넣은 디자인에서 나아가 앞면과 팬츠에까지 그 영역을 넓혔다. 페라가모는 드레스 앞부분에 가로로 여러 번 칼집을 내 좁은 틈새를 만들었다. 무릎 밑까지 오는 스커트지만 슬릿 디테일로 개방감을 주어 시원한 느낌을 전한다. 지방시는 드레스와 팬츠 전체에 칼집을 낸 듯한 슬릿 디테일을 적용했다. 

 

 

 

상체는 몸에 핏하게 달라 붙으면서도 아랫부분에 과감한 디테일을 넣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크뮈스의 드레스 룩은 휴양지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드레스 밑단에 살짝 넣은 슬릿 디테일이 레이스 펀칭, 크림색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샤넬과 니나리치 컬렉션에서도 슬릿 롱 드레스가 눈에 띄었는데, 움직일 때마다 치맛자락 사이로 각선미가 드러나 관능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막스마라는 머린풍 오프숄더 셔츠의 소매에 과감한 슬릿을 넣어 시원함을 더했고, 아크네 스튜디오는 톱과 스커트의 사선 커팅을 단추로 여며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처럼 의상 곳곳에 다양하게 활용된 커팅 디테일을 참고해 여름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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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박소현PHOTO :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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