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한층 똑똑해진 여름을 위한 쿨한 샴푸

계절을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여름은 열정 넘치는 청년의 모습일 것이다. 뜨겁고 강렬한 이 계절은 많은 이들을 매혹시킨다. 여름은 매력적인 동시에 위험하다. 피부 건강에는 더더욱 그렇다. 고온다습한 한국은 우리의 두피를 다른 계절보다 뜨겁고 축축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피지와 땀 분비량이 늘어 냄새, 트러블 심각한 경우 탈모까지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제나 해결책은 있는 법. 피부 과학으로 탄생한 한층 똑똑해진 쿨한 샴푸와 함께라면 문제없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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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전날 저녁, 또는 오전에 머리를 감았는데도 오후가 되면 어느새 앞머리가 기름져 갈라져 있거나 정수리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우리의 피부 상태는 날씨와 생활 습관, 컨디션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지성 두피 소유자뿐 아니라 평소에는 그다지 유분이 많지 않던 사람도 여름이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운 날씨로 인해 모공이 확장되고, 유분이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두피에 유분이 과도해지면 먼지가 쉽게 흡착되고 쌓여 두피 트러블,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딥 클렌징 효과를 지닌 샴푸가 필요한 때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한 번 저녁에 샴푸할 것을 당부한다. 운동, 스타일링의 이유로 인해 두 번 머리를 감는다면 오전에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는 제품을, 저녁에 세정력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할 것. 좀 더 확실한 클렌징 효과를 보고 싶다면 애벌 샴푸를 추천한다. 먼저 평소 사용하는 샴푸 양보다 소량 덜어 두피와 모발 전체를 가볍게 마사지한 뒤 닦아내고, 다시 샴푸를 덜어 좀 더 꼼꼼하게 정수리 중심으로 마사지한다. 모발 전체에 샴푸를 도포한 뒤 5분 정도 방치한 다음 헹구면 된다. 



 

 

깨끗하게 맑게, 딥 클렌징!

1 RAUSCH 뛰어난 세정력으로 입소문 난 제품. 허브와 해초 추출물을 다량 함유해 두피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클렌징해준다. 데오도란트 효과를 겸비해 정수리 냄새도 깔끔하게 잡아준다. 씨위드 디그리징 샴푸 200ml 2만4000원.

2 AYUNCHE 각질과 유분은 물론 비듬까지 한 번에 닦아내는 강력한 딥 클렌징 샴푸. 풍성하고 조밀한 거품이 피지와 노폐물을 부드럽게 흡착해 두피 구석구석 말끔하게 클렌징할 수 있다. 리프레싱 샴푸 500g 3만7000원.

3 LABO H 제주 도순다원의 유기농 녹차에서 얻은 유산균이 두피를 말끔하게 클렌징한다.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 지성 두피도 하루 종일 개운하게 유지한다. 노세범 샴푸 333ml 1만9800원대.

4 AROMATICA 로즈메리가 두피에 쌓인 각질을 불려주고 피부 트러블 및 각질 케어에 탁월한 살리실산이 불어난 각질을 깔끔하게 제거해 딥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130g 1만5000원.

5 SANTA MARIA NOVELLA 깔끔한 세정력으로 두피의 자연스러운 유수분 밸런스 회복을 돕는 샴푸. 피부 트러블의 요인이 될 수 있는 PEG와 SLES를 배제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샴푸 아이리스 250ml 5만9000원대.

6 BRITISH M 미네랄이 풍부한 이스라엘의 사해소금 성분이 두껍게 쌓인 두피의 피지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모공 속 노폐물을 흡착해 디톡스 효과를 발휘한다. 민감성 두피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리젠올 씨 솔트 샴푸 250g 3만2000원. 

 

 

 

 

1 JUICE TO CLEANSE 프랑스의 비건 심사 기관인 이브 비건의 인증을 받은 비건 샴푸바. 피부 유사 pH로 샴푸 시 두피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였다. 시어버터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촉촉함을 남긴다. 클린버터 샴푸바 120g 1만5000원.

2 LUSH 더위로 지친 두피와 마음 모두 편안해지려면 허브의 힘을 빌려보자. 라벤더 성분이 스트레스와 외부 요인으로 흐트러진 두피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발휘해 마음의 균형도 이뤄준다. 점핑 주니퍼 55g 1만8000원.

3 AESOP 캐모마일, 세이지 리프, 페넬 프루트 등 자연 성분들이 예민한 두피를 부드럽게 진정시키고 효과적으로 세정해준다. 순한 성분만 담아 보디 워시로도 사용 가능하다. 카밍 샴푸 500ml 5만5000원. 

4 CURLYSHYLL 설페이트와 실리콘, 파라벤 등 두피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는 10가지 유해 성분을 쏙 뺀 샴푸. 두피가 민감한 이들은 물론 임산부 역시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모이스처 카밍 샴푸 330ml 2만1000원.  

5 KLORANE 민감성 두피 소유자의 고통 중 하나는 바로 가려움. 클로란의 피오니 샴푸는 고농축 피어니에서 추출한 활성 성분이 가려움 증상을 완화하고, 예민해진 두피를 진정시킨다. 피오니 샴푸 400ml 1만9800원.

 

 

예민하고 성난 두피를 토닥토닥

두피는 자주 ‘토양’에 비유된다. 건강한 토양에서 싱싱한 식물이 자라듯 튼튼한 모발에서 풍성한 머리카락이 나기 때문.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있고 심하게 예민하다면 모발도 약하고 가늘어지다가 결국 줄어들고 말 것이다. 꼼꼼하게 세정하고 두피의 열을 낮추는 것 못지않게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잡아주고 영양을 공급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다.
약산성의 진정 효과를 지닌 샴푸를 사용하는 것 외에 성난 두피를 다스리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 비밀은 바로 ‘혈액 순환’에 있다. 우리 몸 곳곳은 피를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받아 움직인다. 두피 또한 예외가 아니다. 샴푸 시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사용해서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하라는 것은 마사지로 인한 클렌징 효과 외에 혈액순환을 위해서다. 혈액이 심장에서 머리로 이어지는 통로인 목을 자주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1 AMOS 멘톨 성분이 열 오른 두피에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주는 샴푸. 조밀한 미셀라 거품이 두피와 모발에 붙은 각종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쾌적한 두피로 가꾼다. 퓨어스마트 샴푸 쿨 500ml 1만6000원.

2 RENE FURTERER 민트와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이 두피의 열을 신속하게 내린다. 또 열로 자극받은 두피를 빠르게 진정시켜 두피 본연의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스테라 프레시 수딩 샴푸 200ml  2만6000원. 

3 AVEDA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로즈메리와 페퍼민트가 외부 환경,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끈적해진 두피를 상쾌하게 만들고 활력을 준다. 로즈메리 민트 샴푸 250ml 2만4000원.

4 TOUN28 멘톨과 페퍼민트 오일의 쿨링 효과가 도드라진 제품. 왁스나 스프레이 같은 헤어스타일링 제품도 깔끔하게 제거할 만큼 세정력이 뛰어나다. S20 100g 1만1000원.

5 LUSH 신선한 와사비를 달인 물과 손으로 직접 수확한 바다 소금, 멘톨이 조합된 샴푸. 올리브유 성분도 함유해 쿨링 효과와 모발 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와사비 샨 쿠이 300g 4만8000원. 

 

 

두피의 온도를 낮춰라!

스킨케어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피부 온도가 높아질수록 피부 노화도 촉진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거다. 두피도 마찬가지다. 두피에 과한 열이 지속되면 모공이 열을 내리기 위해 넓어진다. 그 결과 피지 분비량이 증가해 트러블과 염증이 나기 쉬운 환경으로 바뀌며 모근을 잡고 있는 힘이 약해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1년 중 가장 더운 여름은 두피가 열 받기 쉬운 계절이다.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피부의 적정 온도는 우리 체온보다 5℃가량 낮은 31~32℃다. 하지만 여름 땡볕 아래에서는 15분 정도만 서 있어도 두피 온도는 41℃까지 치솟을 수 있다. 
두피 열은 환경 요인뿐 아니라 안구 건조, 비염, 소화불량, 만성피로 등 현대인이라면 하나쯤 겪고 있는 증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다스릴 수 있다. 스트레스를 덜 받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갖고, 인스턴트보다 자연식 위주로 식사하는 것. 여름 햇살은 모자나 양산 등으로 차단하고 틀어진 생활 습관은 조금씩 잡아나가며 쿨링 효과를 지닌 샴푸로 뜨끈한 머리를 조금이나마 식히도록 하자.    

 

 

 

 

THE RIGHT WAY TO SHAMPOO

건강한 두피와 모발은 샴푸에서 시작된다. 전문가에게 들은 최적의 샴푸 방법을 공개한다.

 

샴푸하기 좋은 시간은?

□아침 시간 저녁 시간

전문가들은 저녁, 특히 두피 재생이 활발해지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샴푸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낮 동안 생활하면서 두피에 쌓인 먼지와 피지를 씻어내지 않고 그대로 잠자리에 들면 오염 물질과 피지가 결합해 두피의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퇴근 후 아무리 피곤해도 꼭 샴푸하고 잠들도록 하자.


타월 드라이는 이렇게!

톡톡 두드려서 □힘껏 비벼서

모발은 젖어 있을 때 가장 취약한 상태이기에 모발 건강을 위해서라면 올바른 드라이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라이기를 켜기 전 타월로 모발의 물기를 최대한 닦아준다. 두피는 마른 수건으로 감싼 후 마사지하듯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고 모발은 수건으로 감싸 톡톡 두드려준다. 이때 비비거나 강하게 문지르면 모발 손상으로 이어지니 조심할 것. 


드라이기 바람 온도는?

□온풍 냉풍

모발의 주요 구성 성분인 단백질은 열에 취약하다. 때문에 온풍으로 드라이하면 모발은 빨리 마르겠지만 모발 손상 역시 빠르게 진행되니 냉풍 드라이를 권한다. 냉풍 드라이는 두피를 보호할 수 있으며 모발 큐티클이 탱탱하게 회복되는 효과 역시 누릴 수 있다. 또 냉풍이나 미지근한 바람으로 두피부터 꼼꼼하게 말려야 일상의 불청객인 정수리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 MORE! 작지만 두피와 모발을 더욱 건강하게 해주는 Tip!

빗질은 모발을 물에 적시기 전에 _ 모발이 물에 닿기 전 나무 소재로 된 굵은 빗으로 머리를 가볍게 빗어주자. 모발에 묻은 노폐물을 제거하는 건 물론 두피의 혈액 순환이 잘되도록 돕는다.


샴푸는 모발보다 손바닥에 먼저! _ 물에 젖은 모발은 약한 상태라 세정력이 강한 샴푸가 그대로 닿을 경우 오히려 손상될 수 있다. 손바닥에 샴푸를 덜고 부드럽게 거품을 낸 뒤 모발과 두피를 씻어주자.

 

 Advice 한진아(아베다 PR팀), 고은비(아모레퍼시픽 데일리뷰티 MC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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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강혜은PHOTO : 김도윤(제품), Shutterstock(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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