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ETAIL 신었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메시 슈즈

촘촘한 그물 사이로 은근한 매력을 드러내는 메시 슈즈.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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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VITO ROSSI 발등 부분에 밴딩 디테일을 가미한 옐로 컬러 피시넷 스틸레토 힐 96만원. 

 

DIOR 정교한 레이스를 연상시키는 코튼 자수로 메시 효과를 준 펌프스 가격 미정.

 

 

 

스포티한 룩부터 에스닉 무드, 클래식한 스타일까지… 이번 시즌 메시 소재는 의상과 액세서리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물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속살을 드러내는 관능적인 순간이 있었는가 하면, 과감한 레이어드를 통해 아방가르드하게 변모하거나, 에스닉한 레이스와 만나 한없이 순수한 얼굴을 보여주기도 했다. 
슈즈도 예외는 아니다. 옐로 컬러 네트 소재의 지안비토 로시 알리시아 펌프스는 스포티 무드와 고혹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성근 피시넷과 쭉 뻗은 스틸레토 힐이 만들어내는 섹시함에 경쾌한 옐로 컬러와 발등을 감싼 밴드 디테일로 에너제틱한 이미지를 더한 것. 반면 코튼 자수로 메시 효과를 낸 디올 펌프스는 우아한 멋과 전원적인 분위기가 공존한다. 정교한 손뜨개 레이스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텍스처와 단정하고 유려한 실루엣이 어우러져 따뜻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하지만 그저 바라만 봐서는 이들의 진짜 매력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 메시 슈즈는 신었을 때 비로소 완성되니까. 

 

 

 

 

 

 

 

더네이버, 인디테일, 메시 슈즈

CREDIT

EDITOR : 최신영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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