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플라 플라 플라스틱

아트 디렉터 임상봉 작가가 <플라 플라 플라스틱> 전시를 연다. 1995년부터 국내외 빈티지 디자인을 수집해온 그가 플라스틱 소재의 디자인 200여 점을 공개한다.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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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프란코 안노니의 책장과 함께 잉고 마우러의 조명이 세팅되어 있다.  

 

 1970년대 이케아에서 판매된 스웨덴 작가의 ‘스코파 정원’ 의자가 보이는 전시 전경. 

 

 


아트 디렉터 임상봉 작가가 <플라 플라 플라스틱> 전시를 연다. 1995년부터 국내외 빈티지 디자인을 수집해온 그가 플라스틱 소재의 디자인 200여 점을 공개한다. 플라스틱이 개발되기 이전 가구들은 나무 또는 쇠로 제작된다. 나무는 깎기가 어렵고, 쇠는 가공이 힘든 데 반해 플라스틱은 직선과 곡선 등 다양한 폼 형성이 가능한 소재다. 또 얼마든지 녹여 다른 형태와 용도로 재생산할 수 있다는 잠재력마저 지녔다. 1970년대 프란코 안노니가 디자인해 안파폼에서 판매됐던 플라스틱 벽장의 경우, 그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걸작이다. 또  빈티지 수집가로부터 1970년대 스웨덴 작가 엘레 겔뢰브&토르벤 린트가 디자인한 의자가 이케아에서 판매된 제품이라는 흥미로운 스토리도 듣는다. 지금은 무분별하게 생산되고 버려져 지구 환경을 해친 플라스틱의 오명을 재고할 만큼 멋지다. 전시는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조은숙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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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한지희PHOTO : 더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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