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태그호이어 유산의 집약

워치스 앤 원더스 2024를 통해 전 세계 시계 마니아를 매료시킨 태그호이어의 야심 찬 뉴 라인업을 소개한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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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0년 이상의 까레라 헤리티지를 담아낸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판다.  2 케이스백을 통해 인하우스 크로노그래프 TH20-00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 어떤 상황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하는 까레라.

 

세계 최대의 시계 박람회 워치스 앤 원더스가 열린 스위스 제네바. 명품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대표하는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가 워치스 앤 원더스 2024를 통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특히 브랜드의 오랜 유산과 디자인을 새롭게 되살린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판다는 더욱 이목을 끌었다. 태그호이어의 가장 인기 있는 플래그십 컬렉션 중 하나인 까레라, 이 특별한 타임피스의 매력은 무엇일까.
 

가독성의 극대화,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판다 

태그호이어가 까레라를 처음 선보인 것은 1963년. 까레라(Carrera)는 스페인어로 ‘경주’를 뜻하는 말로, 당시 CEO였던 잭 호이어(Jack Heuer)가 험준하기로 악명 높은 멕시코의 레이싱 대회 ‘까레라 파나메리카나 로드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자동차 경주에서 착안한 만큼 가독성에 중점을 두어 메인 다이얼과 서브 다이얼의 색상을 대비되도록 했는데, 이 모양이 판다를 닮았다 하여 흰색 바탕에 검은색 서브 다이얼은 ‘판다 크로노’, 검은색 바탕에 흰색 서브 다이얼은 ‘리버스 판다’로 불린다.
크로노그래프 워치 중에서도 독보적인 기능성을 자랑하는 까레라는 매년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워치스 앤 원더스를 통해 주목받은 2024년 모델은 잭 호이어의 다양한 디자인 중 1960년대 후반의 ‘7753 SN’에서 영감을 받았다. 7753 SN은 실버 다이얼에 블랙 서브 다이얼(판다)이 적용된 모델이다. 3시 방향과 9시 방향에 위치한 블랙 아주르 서브 다이얼은 선레이 브러시드(Sunray-brushed) 실버 다이얼과 대조를 이루며 완벽한 좌우 대칭의 바이-컴팩스(bi-compax) 판다 룩을 완성한다. 여기에 강렬한 레드로 포인트를 준 서브 다이얼 핸즈는 시각적 대비가 도드라진다. 이중 반사 방지 처리된 글라스박스 디자인과 스틸 브레이슬릿을 접목해 판다의 새로운 조합을 강조했으며, 뒷면 케이스백을 통해서는 새로운 방패 모양의 로터, 80시간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크로노그래프 자체 무브먼트 TH20-00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 레이싱 헤리티지의 역동성을 반영한 레드 컬러의 모나코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2 정밀한 시간 측정의 상징, 모나코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예술과 기술의 걸작, 
모나코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타임키핑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해온 태그호이어가 정밀한 시간 측정의 상징인 ‘모나코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를 통해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의 계보를 잇는다. 스플릿 세컨드란 두 개의 개별 시간 간격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복잡한 기능으로, 워치메이커의 전문성이 필수로 요구된다. 1969년 첫 출시된 태그호이어 모나코는 독특한 사각형 모양, 블루 다이얼 등 반전을 선사하는 디자인으로 많은 찬사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24년, 모나코 컬렉션 55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태그호이어 모나코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가 시계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그레이드-5 티타늄과 같은 경량 소재를 사용해 무게가 85g에 불과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투명성을 강조하는 독특한 외관을 완성했다. 이 개성 넘치는 타임피스의 중심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TH81-00 기계식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칼리버가 자리한다. 티타늄으로만 제작해 태그호이어 역사상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중 하나로, 보셰 매뉴팩처 플뢰리에(Vaucher Manufacture Fleurier)와의 협업으로 개발되었다.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예술성에 첨단 기술을 조합한 걸작, 모나코는 태그호이어의 레이싱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인 레드, 오리지널 모나코 컬러 코드를 반영한 블루, 두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우아함의 정수,
까레라 데이트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세련미의 정수를 담아낸 태그호이어 까레라 데이트. 3가지 디자인으로 6월 출시될 까레라 데이트는 18K 5N 로즈 골드, 마더오브펄, 다이아몬드와 같은 진귀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더했다. 1963년 탄생한 최초의 까레라 워치를 계승한 36mm의 다이얼로 오리지널 디자인의 상징성을 더하고, 시계의 두께를 10.20mm에서 10.60mm 사이로 유지함으로써 우아한 디자인과 균형 잡힌 착용감을 구현했다.

 

 

 

 

황금빛 항해 워치,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스키퍼

해양 시계 애호가라면 주목할 것. 태그호이어가 작년 출시한 스틸 소재의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스키퍼에 이어 올해는 18K 5N 로즈 골드 케이스로 제작한 새로운 버전을 선보인다. 역사적인 1968년 스키퍼 레퍼런스 7754에서 영감을 받은 골드 스키퍼는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블루 다이얼, 이와 대비되는 틸 그린 컬러의 서브 다이얼이 돋보이며, 레가타 기능으로 요트 경기 출발 전 ‘레가타 카운트다운’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더네이버, 패션, 워치

CREDIT

EDITOR : 김이현PHOTO :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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