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아티스틱한 시계

작은 다이얼 안에 구현된 워치메이커의 예술성.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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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Vuitton

루이 비통은 자연과 환상적인 세계를 표현한 에스칼 타임피스의 새로운 작품을 출시했다. 3부작으로 구성한 ‘에스칼 캐비닛 오브 원더스’ 컬렉션은 루이 비통 가문의 3세, 가스통-루이 비통의 소장품 중 오래된 일본 카타나 검의 츠바(날 밑의 손 보호대)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푸른 대나무 숲에서 송곳니를 드러낸 그물 무늬의 뱀, 카닐리언 소재 GVL 모노그램을 움켜쥔 장엄한 용, 투명한 물속에서 춤추듯 헤엄치는 두 마리 잉어를 각각 다이얼 위에 입체적으로 생생하게 묘사해 눈길을 끈다. 조각, 다마스크 상감 기법, 쪽매붙임, 샹플레브 에나멜링, 파요네 에나멜 기법 등 전통 장식 기술과 장인 정신을 담아 완성했으며, 케이스의 미들과 버클, 무브먼트에 일본 도상학에서 볼 수 있는 파도 무늬를 새겨 넣었다. 수작업으로 엮은 송아지 가죽 스트랩은 일본 카타나 칼자루의 가죽 부분을 연상시킨다.

 

 

 

Taos

메티에 다르에 헌신하는 브랜드 타오스는 시계 제작자 올리비에 고드가 제네바의 다이얼 공방인 ‘아틀리에 올리비에 보셰’와 함께 설립한 워치 브랜드다. 이들은 여러 가지 예술적인 공예 기법이 결합된 놀라운 다이얼의 시계를 선보인다. 하나의 다이얼을 완성하는 데 200시간 이상, 무브먼트를 인그레이빙 하는 데 10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고. ‘칼레이도스코프’ 워치는 이름처럼 만화경을 보는 듯한 다이얼이 돋보인다. 중앙의 자개 주변을 하트 모양으로 감쌌으며, 블루와 그린 컬러의 하드 스톤을 다이얼 위에 모자이크처럼 장식한 것이 특징. ‘엉볼’ 워치는 다이얼 위에 정교하게 인그레이빙한 깃털 위에 에나멜로 컬러를 입혔으며, 다이아몬드와 마이크로 인그레이빙으로 장식한 꽃잎 모양 파이용이 눈길을 끈다. 

 

 

 

 

Bvlgari

불가리는 창립 140주년을 맞아 일러스트 다이얼을 장착한 ‘옥토 피니씨모 오토매틱 스케치’를 출시했다. 다이얼 위에 불가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파브리지오 부오나마사 스틸리아니의 무브먼트 스케치를 그대로 담아내 마치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하는 듯한 효과를 줬다. 마이크로-로터, 이스케이프먼트, 브리지 등의 섬세한 메커니즘과 코트 드 제네브, 원형 그레인 등 복잡하고 디테일한 마감 요소 등을 생동감 있고 자연스러운 터치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직경 40mm, 두께 6.4mm의 슬림한 사이즈에 자체 제작 BVL 138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창립 140주년을 기념하는 ‘EDIZIONE LIMITATA’와 ‘1884 - 2024’ 인그레이빙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틸과 로즈 골드 2가지 버전으로 한정 출시한다. 

 

 

 

 

Van Cleef & Arpels

반클리프 아펠은 19세기를 대표하는 두 개의 발레 작품을 새롭게 해석해 제작한 엑스트라오디네리 다이얼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중 ‘레이디 아펠 까스 누아제트’에는 독일 동화 <호두까기 인형>을 원작으로 1892년 안무가이자 무용가인 마리우스 프티파가 최초로 막을 올린 <까스-누아제트>의 한 장면을 담았다. 70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컬러와 마감, 에나멜 기법을 결합해 풍성한 매력을 드러내며,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표현으로 발레 무대 위의 서정적인 장면을 완성했다. 특히 성형 가공한 에나멜 비즈, 캔디에 사용한 실링 에나멜 기법 등 반클리프 아펠이 새롭게 개발한 에나멜 기법의 사용이 돋보인다.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41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4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3피스 한정 출시한다. 

 

 

 

Hermès

‘슬림 데르메스 르 사크레 데 세종’은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 ’르 사크레 데 세종’의 프린트에서 영감을 얻은 다이얼이 돋보인다. 꽃 망토를 두른 말(봄)과 태양의 빛을 내는 사자(여름), 잎이 무성한 날개를 펼친 독수리(가을), 얼음 왕관을 쓴 늑대(겨울)까지, 각각 사계절을 형상화한 네 마리 동물의 모습을 17세기와 20세기 프랑스 및 러시아 발레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다채로운 모티프로 표현했다. 파요네 에나멜, 인그레이빙, 미니어처 페인팅 등의 기법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생생하고 정교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 지름 30mm 화이트 골드 혹은 로즈 골드 케이스에 48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한 매뉴팩처 H1950 울트라-씬 머캐니컬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매트 혹은 스무스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각각 12피스 한정 생산한다. 

 

 

 

 

Chopard

25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 ‘L.U.C 스컬 원 칼라베라 팝 아트’는 쇼파드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담고 있다. 멕시코에서 매년 열리는 ‘죽은 자들의 날(Dia de los Muertos)’ 축제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으로, 지름 40mm 비드 블라스트 처리한 DLC 코팅 루센트 스틸 케이스에 담긴 비비드한 멕시코 국기 컬러의 해골 모티프가 돋보인다. 메종의 창시자인 루이 율리스를 연상시키는 장난스러운 콧수염과 L.U.Chopard 로고 역시 키치하게 표현했으며, 다이얼 컬러를 반영해 블랙 송아지 가죽 스트랩에 녹색 가죽 안감과 빨간색 스티치를 더했다. 쇼파드 매뉴팩처에서 제작한 울트라-씬 머캐니컬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L.U.C 96.53-L로 구동하며, 약 58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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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최신영PHOTO : 각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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