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요즘 가장 핫한 내추럴와인

덴마크 레스토랑 ‘노마’ 출신의 소믈리에이자, 프랑스 중남부 아르데슈에서 내추럴 와인을 양조하는 와인메이커 앤더스 프레드릭 스틴이 내추럴 와인 페어 ‘살롱 오’ 기간에 맞춰 한국을 찾았다. 이번에는 와인뿐 아니라 저서 <우리의 정원에는 시가 자란다>를 함께 들고서. 이 책은 독학으로 와인 양조를 시작한 그의 꼼꼼한 기록물로, 8년의 시간이 응집되어 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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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레이블에 당신과 아내의 풀네임을 기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들이 와인 뒤에 누가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 처음 와인 양조를 시작했을 때 도멘 이름을 붙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주위에서 ‘앤더스 와인’, ‘앤 와인’이라고 불러서 새로운 이름을 만들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우리 이름을 지켰다. 


“계곡 반대편에서도 너를 볼 수 있어”, “우리는 운에 기대야만 할까?”, “뉴 피치 온 더 블록” 등 시적이고 위트 있는 와인 이름이 돋보인다. 어디서 영감을 얻나? 와인에 따라 다르다. 때로 배럴 속의 와인을 보고 맛보는 동안 이름이 절로 떠오른다. 만일 우리가 더 정치적으로, 더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말하고 싶다면 표현 수단으로 레이블을 활용할 수 있다. 사람들은 와인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레이블을 읽으며 그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지 않나. 사람들이 특정 방향으로 향하도록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 


최근 이상 기온 현상이 심각하다. 현재의 기후 위기에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농부들은 토양과 환경에 책임이 있으므로 우선 농부가 변화해야 한다. 우리는 포도나무 재배 과정에 많은 변화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포도나무의 병충해를 치료하기 위해 비료 대신 소금, 허브 추출물, 젖산 발효균 등을 사용한다. 또한 밭을 자주 갈기보다는 허브가 자라도록 자연스럽게 두고 있다. 


내추럴 와인 초심자를 위한 와인을 하나 추천한다면? 스파클링 로제와인인 ‘아이 호프 에브리데이(I Hope Every Day)’. 내추럴 와인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맛이다. 기존에 알고 있던 와인과 비슷하므로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자료 제공 미메시스

 

 

 

 

 

 

 

 

 

 

 

더네이버, 라이프스타일, 내추럴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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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박지형PHOTO :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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