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모던해서 더 한국적인 디저트와 칵테일

지금 여기 서울에서 재창조된 전통의 맛. 모던해서 더 한국적인 한식 디저트와 칵테일을 모았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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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정월대보름이면 오곡밥과 부럼을 먹는 전통 식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토트’의 시그너처 칵테일. 오곡 중 하나인 팥은 팥차와 홍차를 블렌딩하여 활용했고, 부럼은 밤 시럽과 보늬밤 가니시에 녹였다.
여기에 아이리시 위스키와 오렌지주스가 한데 어우러져 보름달처럼 화사하고 활기찬 풍미를 전한다. 

 

 

 

 

개성주악 & 흑실곶감 정과떡

동글동글한 떡은 한입에 쏙 먹기에 간편하고 알알이 쌓으면 소담스럽다. 한입거리 다과와 차를 함께 내놓는 ‘요’의 개성주악은 담백한 맛과 쫀득한 식감으로 개성주악의 매력을 드러낸다. 대추와 홍옥정과 장식은 선물로 건네고 싶어지는 포인트다. 
instagram muiyo___

 

가치서울의 흑실곶감정과떡 ‘고시’는 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떡이다. 달콤한 흑실곶감 속을 인절미와 호두정과로 채워 한국적인 단맛을 담았다. 찰진 떡과 바삭한 정과, 서로 다른 식감의 조화가 입을 즐겁게 한다. 
instagram kachi_seoul


구슬을 쌓은 듯한 스템이 특징인 레드 컬러의 글라스는 에르메스 생루이. 

 

 

 

 

 

사슴약과 세트

서양 비스킷을 닮은 모양에 바닐라, 커피, 얼그레이 등 다양한 맛, 감각적인 패키지까지. 골든피스는 인기 간식으로 떠오른 전통 약과를 모던하고 재치 있게 재해석한다. 약과 본연의 맛을 유지하되 다채로운 재료를 접목해 한식 디저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 앙증맞은 사슴 모양의 개성약과는 카카오와 시나몬 향이 드러나며 찹쌀약과와 달리 파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instagram goldenpiece_korea
 

각각 쑥, 얼그레이, 흑임자, 바닐라 찹쌀약과와 사슴 개성약과. 유려한 곡선형 물병과 손 모양 인센스 홀더, 꽃잎 플레이트와 스몰 디시 모두 아스티에 드 빌라트.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 소나무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문화의 배경에 등장한 나무다. 이처럼 친숙한 소나무 향을 칵테일에 담았다. 솔잎과 소나무 새순으로 빚은 술을 증류한 전통주 ‘담솔’, 산뜻한 드라이 버무스, 상쾌한 단맛의 솔잎청이 어우러져 청량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솔잎청과 비터가 내는 붉은빛은 솔잎의 초록과 조화를 이룬다.

 

 

 

 

화이트 페어

사과의 고장 경북 문경에서 생산된 ‘문경바람 백자 40도’는 문경 사과로 빚은 술을 증류해 백자에서 숙성한 증류주다. ‘토트’의 칵테일 ‘화이트 페어’는 사과, 민트 향이 퍼지는 전통주를 중심으로, 오트 밀크, 라임 주스, 대추와 배 시럽 등을 혼합해 완성했다. 여기에 칵테일 색과 어울리는 배의 과육 장식까지. 누구나 부드럽게 즐길 만한 고소하고 향긋한 한 잔이다.

 

 

 

 

정과 & 다식

과일이나 뿌리채소를 꿀에 조린 정과는 재료 본연의 색과 형태를 보존하고 있어 겨울 다과상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요소다. 정교한 문양을 새긴 다식은 또 어떤가. 계절마다 제철 재료를 활용해 정갈한 다과상을 선보이는 연경당은 색색의 정과를 만들고, 다식 위에 천연 가루로 고운 색을 입힌다. 늦겨울을 다채로운 달콤함으로 물들일 간식으로 제격이다. 
instagram yeongyeong_dang

 

칵테일 제조&도움말 전대현(토트 오너 바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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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박지형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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