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어디로 어떻게 튈지 모르는 2024 메이크업 트렌드

어디로 어떻게 튈지 모르는 2024 메이크업 트렌드.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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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lé de Peau Beauté 아이 컬러 솔로 케이스&리필 4만원, 3만원. 2 Hourglass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 1.7g 5만2000원. 3 Byredo 카잘 펜슬 퍼플렉스드 2.4g 5만원.

 

UNNOMAL

평범하지가 않다. 어딘가 부족하고 번져 있는, 완벽하지 않은 메이크업인데 그 어설퍼 보이는 룩으로 런웨이에 당차게 올랐다. 2024 S/S 유한 왕 컬렉션에는 입꼬리 부분에 파운데이션을 발라 입술의 경계선을 없애고 입술 중앙만 물들인 모델이 나왔다. 꼼꼼하게 칠한 것도 아니고 형태를 알 수 없는 데다 입술 라인을 벗어난 예측할 수 없는 메이크업을 선보인 것. 레이브 리뷰의 백스테이지에서는 비련의 여주인공이 한바탕 울고 난 후, 번질 대로 번진 듯한 아이 메이크업이 돋보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세라는 “브라운 섀도 하나로도 레이어링하면 할수록 색감이 더욱 그윽해지기 때문에 음영감을 조절해 연출할 수 있다”며 팁을 전했다.

 

 

 

1 Hince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 밤 10g 2만9000원. 2 Armani Beauty 디자이너 글로우 파운데이션 30ml 9만5000원대. 3 Balmain 바렛 푸어 슈브 라지 화이트 16만8000원.

 

OLD MONEY LOOK

채도를 최대한 절제한 누디 계열의 깔끔한 룩이 올해 올드머니 룩이란 이름으로 유행 중인데, 어느 때보다 우아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압도된다. 브론즈, 누드, 브라운 팔레트가 핵심 컬러로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립 컬러만 찾으면 끝이다. 피붓결은 매끄럽고 글로시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스패출러로 피부에 얇게 펴 바르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헤어 아티스트 박수정은 “진정한 올드머니 룩의 완성은 대담한 가르마 비율”이라며 가르마가 부담스럽다면 심플한 헤어핀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 말했다. 

 

 

 

1 Givenchy Beauty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 2.8g 4만9000원. 2 Mac 립펜슬 3g 3만5000원. 3 Givenchy Beauty 르 루즈 앵떼르디 밤 3.4g 5만3000원.

 

RED OR BLACK?

1990년대인가? 레드와 다크의 경계가 모호하다. 1990년대의 옹브레 립 메이크업 트렌드가 귀환한 것일까? 하지만 오늘날의 옹브레는 다르다. 디올에서는 윗입술 안쪽만 다크하게 칠했고, 로레알과 킴 수이 컬렉션에서는 립 라인을 진하게 그린 후, 입술 안쪽으로 레드 컬러를 섞어 옅어지도록 블렌딩했다. 이 외에도 입술을 레드부터 블랙 컬러, 매트하거나 글로시한 질감까지 다채롭게 연출하고 있다. 여러 색을 활용한 화려한 메이크업 룩이 아닌데도 런웨이를 장악할 정도의 트렌드라니 흥미롭지 않은가. 

 

 

1 Dior 5 꿀뢰르 꾸뛰르 7g 9만5000원. 2 Dior 디올쇼 아이코닉 오버컬 6g 5만2000원. 3 Gucci Beauty 베르니 아 옹글 10ml 4만4000원. 4 Simihazebeauty AM/PM 마그네틱 아이 쿼드 7g 7만5000원.

 

VARIETY BLUE

파스텔, 오션, 다양한 블루 팔레트 컬러 메이크업이 많은 브랜드의 런웨이에서 포착되었다. 아이, 립, 네일, 페이스, 헤어 등 다양한 부위에 연출하며 머메이드 코어 룩과 매칭해 묘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마샤 포포바 컬렉션이 대표적이다. 블루 마린 섀도, 에메랄드 네일, 물에 젖은 듯한 헤어와 블루 착장까지 그녀의 블루는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안토니오 마라스 백스테이지에서는 글로시한 파스텔 블루를 눈 앞머리부터 눈두덩까지 넓게 펴 발라 시원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강렬한 블루 메이크업 향연이 펼쳐질 스트리트가 기대된다.  

 

 

 

 

 

 

 

 

 

더네이버, 뷰티, 메이크업 트렌드

 

CREDIT

EDITOR : 김현진PHOTO : Launchmetrics/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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