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꼿꼿이 회전하는 벨루티의 팽이

꼿꼿이 회전하는 오브제.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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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uti

베네치아 레더 커버 팽이 각 100만원대.

 

 

 

다시 시작할 기회를 얻은 듯한 1월, 새해에는 나 자신에게든 가까운 이에게든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 그 선물로 팽이가 떠올랐다. 균형을 잡고 올곧게 선 그 물체가. 팽이처럼 중심을 잘 잡고 아름다운 궤적을 남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벨루티의 ‘베네치아 레더 커버 팽이’는 벨루티를 상징하는 베네치아 가죽으로 장인이 직접 제작한 오브제다. 
몸체는 가죽, 손잡이는 나무, 추는 황동을 활용해 세 가지 소재가 한 몸을 이룬다. 또 3종의 팽이는 색상뿐 아니라 각 부분의 모양이 서로 달라 함께 두었을 때 더 매력적이다. 어릴 적 팽이를 갖고 놀아봤다면 알 것이다. 덩그러니 놓인 팽이는 기우뚱 기울어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팽이는 누군가 힘을 주어 돌려야 회전한다. 우리 삶도 그럴 것이다. 
홀로 꼿꼿할 수는 없다. 타인의 동력에 힘입어 가까스로 균형을 유지한다. 팽이라는 사물은 우리가 서로의 도움이 있어야 존재한다는 진실을 일깨운다. 

 

 

 

 

 

 

 

더네이버, 라이프스타일, 오브제

CREDIT

EDITOR : 박지형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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