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디아볼로 드 까르띠에의 겨울 왕국

영원히 눈이 나리는 세계.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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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디아볼로 드 까르띠에 글래스 스노우 글로브 170만원대. 

 

 

 

크리스마스와 눈은 떼놓을 수 없다. 캐럴 플레이리스트만 재생해도 흰 눈 사이를 썰매로 달리고, 하얀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심지어 눈 내려라 신나게 주문을 왼다. 눈이 귀한 남쪽 지역에서 자란 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환상을 키웠고, 연말이면 캐럴을 들으며 스노우 글로브를 만지작거렸다. 
훗날 서울의 폭설을 겪으며 눈의 실체를 알아버렸지만. 여하튼 둥근 세계 안에서 하얀 눈은 아름답기만 하다. 까르띠에의 상징, 우아하고 날렵한 블랙 팬더도 흰 눈 아래서는 그저 귀엽다. ‘디아볼로 드 까르띠에 글래스 스노우 글로브’ 속에서 흑표범은 고양잇과 아니랄까 선물 상자를 가지고 놀고 있다. 글로브를 흔들면 팬더의 검은 몸 위로 함박눈이 춤추듯 흩날린다. 눈이 구체를 채운 찰나, 흑백의 대비가 황홀하다. 

 

 

 

 

 

 

 

 

 

 

더네이버, 라이프스타일, 글래스 스노우 글로브

CREDIT

EDITOR : 박지형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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