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가을엔 어떤 컬러를?

2023 F/W 컬렉션에서 포착한 컬러 메이크업 트렌드.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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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arlotte Tilbury 필로우 토크 립&치크 글로우 컬러 오브 패션 2.5g 5만2000원. 2 Gucci Beauty 구찌 루즈 아 레브르 브왈 505 자넷 러스트 3.5g 6만2000원.  3 Vidivici 퍼펙트 핏 쿠션 SPF 50+ PA++++ 16g×2 6만2000원.  4 Giorgio Armani Beatuy 파워 패브릭 + 멀티 리터치 컨실러 3 6ml 5만4000원.

 

TOMATO RED

2023 F/W 런웨이를 장악한 레드 컬러. 런던 패션 신의 떠오르는 디자이너 맥시밀리언 데이비스가 진두지휘한 페라가모 쇼는 물론 돌채앤가바나, 프라다 등 많은 컬렉션에서 기존 체리 레드, 스칼렛보다 팝한 토마토 레드 컬러를 포착할 수 있었다. 눈과 입술, 볼, 심지어 헤어에도 사용할 만큼 사용 범위도 넓다. 후이는 레드 컬러로 그린 두꺼운 아이라인을, 프라발 구룽은 가르마를 따라 붉은 섀도를 가지런히 바른 헤어를 선보였을 정도. 일상에서 가장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부위는 립과 치크일 테다. 어웨이크 모드와 라미 알 알리 쇼 모델처럼 투명한 피부에 입술을 컬러로 꼼꼼하게 채워 포인트를 주거나 우조 쇼처럼 눈 바로 아래부터 블러셔를 넓게 펴 발라 일명 ‘크라잉 치크’를 연출해도 좋다. 

 

 

 

1 Mac 엑스트라 디멘션 아이섀도우 루나 1.3g 4만2000원. 2 Anna Sui 루스 페이스 파우더 컴팩트 200 미스틱 라이트 퍼플 6g 4만8000원대. 3 Hince 뉴 엠비언스 컬러 마스카라 언디파인 3g 1만7000원대. 4 Lancôme 뗑 이돌 울트라 웨어 케어 앤 글로우 파운데이션 가격 미정. 

 

SHADES OF BLUE

빙하처럼 차가운 글레이셜 블루부터 부드러운 스카이블루까지. 2023 F/W 컬렉션에서는 블루의 다양한 변주와 폭넓은 활약이 눈에 띄었다. 알투자라는 실루엣이 드러나는 파란 드레이프 드레스로 우아함을 더했고, 질 샌더 역시 볼륨감 있는 셔링 디테일 룩으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표현했다. 리차드 퀸 쇼를 이끈 메이크업 아티스트 테리 바버는 빛바랜 블루를 선택했다. 아이라인은 생략한 채 아이홀 전체와 눈 앞머리 깊숙이 블루 섀도를 펴 발라 몽환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디젤 쇼를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애니타 비튼은 리퀴드 타입의 블루 섀도와 핑크를 매치하거나 눈꼬리에만 얼룩덜룩하게 색을 입혀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컬러를 시도하기 두렵다면 우선 짙은 네이비블루로 시작해보자. 눈동자의 흰 부위와 대비돼 확실하게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1 Chanel Beauty 옹브르 프리미에르 32 론즈 앤틱 2.2g 5만2000원. 2 Mac 컬러 엑세스 젤 펜슬 아이라이너 퍼머넌트 베케이션 0.35g 4만2000원. 3 Make Heal 콜라겐 틴트 립글로우 체리쥬빌레 4.5g 1만8000원. 4 Simihaze Beauty 솔라 틴트 블러쉬 듀오 던 7g 5만8000원. 

 

FUNKY YELLOW

밝고 쨍한 옐로는 무채색이 주를 이루는 F/W 컬렉션 사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구찌는 모헤어 크롭트 셔츠에, MSGM은 풍성한 퍼 재킷에 이 명랑한 컬러를 사용했다. 노란색은 깊은 황금색부터 레몬 셔벗처럼 통통 튀는 컬러까지 스펙트럼이 넓어 다양한 톤을 연출할 수 있다. 빅토리아 베컴 쇼에서는 개나리색 언더래시와 섀도를, 끌로에는 팝한 옐로를 눈 앞머리에 배치해 창의적인 룩을 완성했다. 햇빛에 그을린 듯 구릿빛 피부라면 나임 칸 쇼를 참고해보자. 시머한 펄이 섞인 골드와 블랙을 그러데이션해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노랑을 활용한 룩은 피부 톤과의 경계가 구분되지 않으면 오히려 칙칙해 보일 수 있으니 아이 프라이머로 아이홀을 매트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밑작업이 중요하다. 

 

 

1 Nars 소프트 매트 어드밴스드 퍼펙팅 파우더 클리프 9g 5만5000원대. 2 Suqqu 아이래쉬 마스카라 워터프루프 01 블랙 5g 5만5000원. 3 Decorté 더 스킨 파우더 파운데이션 에어 8.5g 4만6000원대. 4 Bobbi Brown 아이섀도우 시멘트 2.5g 4만9000원. 

 

TOUGH GRAY

F/W 시즌의 건조하고 진중한 무채색은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샤넬 쇼를 이끈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사 버틀러와 지방시의 루시아 페에로니는 눈 전체에 블랙 아이라이너를 얇게 그려 채우고 볼드한 속눈썹만 강조한 채 눈가를 그레이 섀도로 물들여 시크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입술은 누디한 컬러로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 미세한 펄을 섞은 메탈릭 그레이 컬러는 얼굴에 넓게 도포되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빅터 앤 롤프 쇼 모델은 광대 윗부분에, 샤쯔·천은 눈가에 반짝이는 실버를 터치해 은은하게 장식했다. 섀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옅게 발라 극도로 미니멀한 메이크업을 완성하거나 크림 타입 젤 아이라이너로 그래픽 패턴을 그리는 것도 그레이 컬러를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더네이버, 뷰티, 메이크업트렌드

 

CREDIT

EDITOR : 이영진PHOTO : Launchmetrics/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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