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2023 하이주얼리 컬렉션

진귀한 젬스톤과 주얼러의 예술성, 그리고 정교한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 예술 작품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17개 브랜드의 하이 주얼리 작품을 한데 모았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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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CHERON

크기와 형태, 소재를 포함해 모든 하이 주얼리 전통과 제약에서 벗어난, 완전히 새롭고 자유로운 하이 주얼리. 바로 부쉐론의 ‘모어 이즈 모어(More is More)’ 컬렉션이다. 팝 컬러, 과장된 사이즈, 기하학적인 디자인, 그래픽 패턴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오가닉 아세테이트, 무라노 글라스, 레진, 티타늄, 골드, 다이아몬드, 차보라이트, 오닉스 등 다채로운 소재를 통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거대한 리본 모티프 헤어 장식, 후드 티 스트링, 하이 주얼리 포켓, 어깨 전체를 뒤덮는 크기의 네크리스 등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BUCCELLATI

부첼라티 ‘모자이코(Mosaico)’ 컬렉션은 설립자 마리오 부첼라티가 1920년대에 제작한 아이코닉한 제품을 현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드레아 부첼라티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비잔틴 시대 모자이크를 구성하는 글라스 페이스트 테세라의 컬러와 형태에서 받은 영감은 리드미컬하고 화려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전하는 브레이슬릿, 비브 네크리스, 칵테일 링, 펜던트 이어링 등으로 표현됐다. 브랜드의 전통인 금세공 기술을 바탕으로 다이아몬드, 컬러 젬스톤을 정교하게 세팅한 섬세하고 세련된 패턴이 돋보인다. 

 

 

 

 

BULGARI

불가리는 지중해의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하는 ‘서던 래디언스’, 로마의 유적지와 매혹적인 신화를 연상시키는 ‘로만 스플렌더’, 문화의 교차로가 된 지중해의 특성을 담은 ‘동서양의 만남’ 그리고 불가리 하이 주얼리의 상징인 ‘세르펜티’에 이르는 4가지 테마로 대담하고 강렬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 ‘메디테라니아(Mediterranea)’를 구성했다.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인 로마에서 출발해, 지중해의 주요 교차로인 베니스로 향하는 아름다움의 여정을 사파이어, 아쿠아마린, 에메랄드, 옐로 다이아몬드, 시트린, 투르말린 등 다채로운 컬러 젬스톤으로 호화롭게 표현했다. 

 

 

 

 

CARTIER

‘르 보야주 레코망쎄(Le Voyage Recommencé)’ 하이 주얼리 컬렉션에는 자연과 세계 곳곳의 전통문화에서 받은 영감이 담겨 있다. 그 첫 번째 정착지는 인도. 투명한 오벌 컷 다이아몬드와 락 크리스털, 래커로 장식한 ‘도하라’ 네크리스로 무굴 제국의 화려한 문화에 경의를 표했다. 20.22캐럿 투르말린 위에 올라탄 용의 모습을 표현한 ‘배이롱’ 브로치는 아시아의 신화에서 영감 받은 것. 솔방울과 등나무가 연상되는 ‘피네아스’ 네크리스, 기하학적인 대비가 돋보이는 ‘미라지오’ 네크리스 등 메종의 관점으로 새롭게 접근한 현대적인 크리에이션이 돋보인다. 

 

 

 

 

CHANEL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7월 27일 서울에 상륙한 ‘트위드 드 샤넬’ 하이 주얼리 컬렉션. 이번 컬렉션은 트위드의 주얼리화를 콘셉트로 화이트 리본과 핑크 까멜리아, 푸른 밤하늘의 별, 노란색 태양, 붉은 광채를 내뿜는 사자 등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컬러와 아이콘의 5개 컬렉션으로 이루어졌다. “내 꿈은 보석으로 트위드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라는 화인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패트리스 레게로의 말처럼 마치 트위드 패브릭을 몸에 걸친 듯 유연하고, 실로 짠 듯 섬세하고 정교한 하이 주얼리를 만날 수 있다. 

 

 

 

 

CHAUMET

쇼메는 숲과 관목, 들판, 꽃 그리고 전 세계의 부케를 주제로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서정적인 하이 주얼리 컬렉션 ‘르 자뎅 드 쇼메(Le Jardin de Chaumet)’를 선보였다. 나무껍질을 정교하게 표현한 에코스 네크리스, 구불거리는 덩굴손을 재현한 이어링, 핑크 스피넬을 장식한 아이리스 네크리스, 아가판서스꽃을 모던하게 해석한 네크리스 등 메종이 소중하게 여기는 섬세한 식물학적 시각, 식물의 상징적인 힘, 매혹적인 색감의 꽃, 개방적인 탐구 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CHOPARD

쇼파드는 매년 칸 영화제 기간 중 ‘레드카펫’ 컬렉션을 공개한다. 쇼파드 공동 사장 겸 아트 디렉터인 캐롤라인 슈펠레는 올해 감정과 창의적인 대담성, 그리고 기술적 우수성에 집중해 예술과의 친연성을 증명한 하이 주얼리 걸작 76점을 디자인했다. 금으로 만든 고풍적인 조각상들이 옐로 사파이어를 지지하는 반지, 하트 및 페어 셰이프 에메랄드를 화려하게 배치한 네크리스, 레이스처럼 정교한 세공이 돋보이는 블루 사파이어 네크리스 등 자연, 건축, 그림, 문학, 춤, 음악 등 여행을 하며 얻은 다양한 영감을 주얼리에 담았다. 

 

 

 

 

DIOR

디올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은 ‘쿠튀르의 정원(Les Jardins de la Couture)’을 테마로 자연과 그 풍부한 생명력에서 영감을 얻은 매혹적인 스토리를 펼쳐냈다. 목가적인 모티프를 장식한 네크리스와 이어링, 정교한 리본을 연상시키는 브레이슬릿, 양각 세팅으로 대담한 볼륨감을 살린 주얼리, 무성한 생명력을 지닌 화사한 꽃들, 그리고 밀리 라 포레에 있는 무슈 디올의 가든을 동심 어린 시각으로 재해석한 피스 등 유쾌한 감성과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170점의 매력적인 작품을 공개했다. 

 

 

 

DOLCE&GABBANA

돌체앤가바나 알타 조엘레리아 컬렉션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작품은 우아하고 장엄한 풀리아의 올리브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피스들. 올리브 열매와 잎, 가지를 생생하게 표현한 네크리스와 이어링 브레이슬릿으로 구성했는데, 에메랄드와 차보라이트 가닛을 파베 세팅하고 스퀘어 및 라운드 형태로 커팅한 다양한 색조의 그린 투르말린으로 장식해 화려하게 완성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컬러 스톤을 활용한 십자가 펜던트, 고양이와 표범 모티프의 주얼리 등 화려한 이탈리아 감성의 주얼리들을 만날 수 있었다. 

 

 

 

FENDI

2023 F/W 쿠튀르 쇼에서 펜디의 첫 번째 하이 주얼리 컬렉션 ‘펜디 트립티크(FENDI Triptych)’가 공개됐다. 로마의 장엄한 건축물, 자연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칭 요소를 섬세하고 여성적인 우아함으로 풀어낸 이번 컬렉션에서는 다채롭게 변형된 FF 모티프를 찾아볼 수 있다. 파우더리한 색조의 핑크 사파이어와 스피넬로 낭만과 향수를 이야기한 ‘로마 로사’, 감각적인 비대칭 장식과 눈부신 팬시 인텐스 옐로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진 ‘조이엘로 지알로’, FF 모티프를 메시와 후크 형태로 강렬하게 표현한 ‘비앙코 브릴란테’ 챕터로 구성했다. 

 

 

 

 

GRAFF

그라프는 파리 플래그십 살롱에서 열린 전시  <선라이즈: 그라프 옐로 다이아몬드를 예찬하다>를 통해 희귀한 옐로 다이아몬드로 완성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30캐럿의 팬시 인텐스 옐로 페어 셰이프 다이아몬드와 138캐럿의 옐로 및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경이로운 네크리스도 공개했으며, 고유의 품격이 깃든 트라이벌 스타일의 이어링, 싱글 스톤 링, 브레이슬릿 등 탁월한 품질의 옐로 다이아몬드로 완성한 독보적인 하이 주얼리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GUCCI

자연의 위대한 변화와 삶 그리고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구찌 알레고리아(GUCCI Allegoria)’ 컬렉션이 공개됐다. 구찌의 상징적인 플로라 모티프를 연상시키는 생생한 색감으로 봄의 생동감을 표현했으며, 에메랄드·스피넬·파라이바 투르말린 등 강렬한 색조의 원석으로 만물의 성장을 포용하는 여름을 그렸다. 따뜻한 컬러감으로 부드럽게 빛나는 가을 테마, 고요함과 화려한 빛이 어우러진 겨울의 감성까지…. 대담한 컬러 젬스톤을 풍성하게 사용한 독창적 디자인으로 사계절의 순환과 절정에 도달하는 감정, 삶의 환희를 표현했다.

 

 

 

LOUIS VUITTON

‘딥 타임(Deep Time)’이라는 주제 아래 170점 이상의 독특한 주얼리와 기록적인 수의 희귀 보석을 담아낸 루이 비통. 이번 컬렉션은 ‘지올로지(Geology)’와 ‘라이프(Life)’라는 두 가지 챕터로 전개되는데, 첫 파트에서는 지구의 놀라운 지질학적 진화를 추적하고, 
두 번째 파트에서는 복잡하고도 정교하게 짜인 우주를 표현했다. 일곱 줄의 플래티넘에 노오일 콜롬비아 에메랄드를 세팅한 ‘곤드와나’ 네크리스,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나선형의 증식을 표현한 ‘오리진’ 등으로 변화와 생명, 상호 연결성의 서사시를 펼쳐냈다.

 

 

 

 

PIAGET

“다양한 디테일을 통해 흘러내리는 폭포나 태양빛 같은 자연 현상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피아제 ‘메타포리아(Metaphoria)’ 컬렉션에 대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파니 시브리에르의 설명이다. 산맥을 힘차게 가로지르는 강물을 표현한 ‘미네랄리스’ 세트, 서리와 얼음을 표현한 ‘아쿠아 서마’를 비롯해 시크릿 워치의 전통을 잇는 ‘아드리베’ 링과 ‘폴리아투라’ 주얼리 워치까지…. 다이아몬드, 아쿠아마린,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 진귀한 젬스톤으로 완성한 독특한 작품들을 만나보자.  

 

 

 

 

TASAKI

타사키의 6번째 하이 주얼리 컬렉션 ‘자연의 경관(Nature Spectacle)’은 진주와 컬러 스톤을 풍부하게 사용한 입체적 형태가 돋보인다. 반짝이는 햇빛이 바닷속 생물의 삶을 비추는 라군을 묘사한 ‘플로리쉬’, 울창한 열대우림에서 발견한 오아시스를 연상시키는 ‘캐스케이드’, 조류가 역동적으로 회전하는 바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스월’, 바다 표면에 보름달이 신비롭게 반사되는 장면을 담은 ‘오션 라이트’ 그리고 바람이 만들어내는 무한한 아름다움을 옅은 색의 사파이어로 연출한 ‘스플렌더’로 구성했다.

 

 

 

TIFFANY & CO.

티파니의 2023 블루 북 컬렉션 ‘아웃 오브 더 블루(Out of the Blue)’는 수중 생물에서 영감을 얻었다.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바닷속 생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컬렉션 피스들은 기하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탈착 가능한 다이아몬드 브로치가 있는 조개 모티프 펜던트, 강렬한 컬러 젬스톤을 세팅한 산호, 우아하게 촉수를 움직이는 듯한 해파리, 희귀한 사파이어로 바다의 신비로운 색감을 구현한 물고기자리 테마, 유기적인 대칭과 형태에 중점을 둔 성게 등 총 7가지 테마로 선보인다. 

 

 

 

 

VAN CLEEF & ARPELS

반클리프 아펠은 ‘르 그랑 투어(Le Grand Tour)’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통해 유럽 각지의 풍부한 예술과 문화유산을 탐색한다. 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여정은 런던의 웨지우드 도자기에서 영감 받은 ‘조시아’ 네크리스로 시작한다. 파리 왕실 샹들리에를 연상시키는 ‘루첸디’ 이어링, 각각 16.26캐럿과 27.70캐럿의 투르말린으로 알프스의 호수를 표현한 ‘레기나 몬티움’ 네크리스, 베니스에 흐르는 물결을 생생한 컬러의 터키석으로 연출한 ‘샹 데 곤돌리에’를 거쳐, 피렌체, 로마, 나폴리, 바덴바덴까지 이어지는 여정에서 만난 문헌과 작품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더네이버, 패션,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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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최신영PHOTO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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