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VO, XC60

2009년 처음 선보인 이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8만 대를 기록한 볼보의 베스트셀링 카 ‘XC60’이 신형 모델로 돌아왔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린 10월 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파주까지 왕복 3시간여에 걸쳐 XC60을 직접 시승해보았다.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LED 헤드라이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3D 형태의 아이언 마크를 통합한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리어 범퍼 디자인, 역동적 차체 비율을 강조하는 새로운 알로이 휠 디자인 등으로 현대적 감성을 더한 XC60은 빗길 고속 주행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성, 묵직하고 힘 있는 주행 성능을 십분 발휘했다. 혼자 운전하는 지루함을 이겨내도록 도와준 것은 티맵모빌리티와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다. 차 안에서 ‘아리아’를 부르면 실내 온도, 열선 시트, 이오나이저 등 차량 제어는 물론 내비게이션 설정, 취향에 맞는 음악 추천, 날씨, 뉴스 정보와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컨트롤할 수 있는 누구(NUGU) 스마트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티맵이 제공한 주행 정보는 12.3인치의 디스플레이는 물론 기본 제공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표기해 초행길이나 장거리 주행도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다. 

1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블랙 컬러의 디스트로이드 진 80만원대. 
2 LOEWE 브랜드 로고를 새긴 가죽 패치 장식의 버킷햇 가격 미정.
3 HERMÈS 캔버스 소재에 카프스킨 포켓과 스트랩을 더한 보스턴 백 가격 미정. 

4 ISABEL MARANT 알파카 혼방 소재의 터틀넥 풀오버 129만원.
5 MAX MARA 악어가죽 텍스처의 카프스킨 소재 포켓 벨트 68만원대.
6 MONCLER 플라스크 형태에 LED 디자인을 더한 독특한 보틀에 섬세한 우디 머스크 향수를 담은 몽클레르 뿌르 팜므 EDP 150ml 24만7000원.
7 GUCCI 브랜드 로고와 굵은 스트라이프의 삭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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