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고마운 공간이 생겼다. 신세계백화점 옆 메사빌딩에 문을 연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가 바로 그곳. 신세계 면세점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함께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인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는 이름처럼 섬세하고 기품 있는 한국 전통의 ‘한 수’를 보여주기 위해 출범한 공간이다. 공간은 아카이빙 존, 브랜드 존, 집 속의 집 총 세 곳으로 나뉘는데, 국립무형유산원에 보존된 국보급 작품을 전시하는 아카이빙 존과 현대 공예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브랜드 존이 공존한다는 점이 재미있다. 집 속의 집 섹션에는 공예품을 실제 공간에 구현해놓아 보다 친숙하게 한국 공예에 발을 들일 수 있게 돕는다. 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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